토요카와 에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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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 다리~豊川悦司 2009. 11. 1. 23:50
아래 매끈한 다리짤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누구의 다리인지는 몰라도, 그 흔한 알도 없이 예쁜 여자 다리처럼 길고 곧게 쭉- 뻗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다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누구라고요??? 누구??? 누.구? 눅우-;; 넵... 짐작하셨던대로 바로 토요에츠의 다리였습니다-! 정말 곧고 예쁘고 늘씬하게 뻗지 않았나요?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다리선...하앍;; 심지어 다리털도 별로 없;;;ㅠㅠ 말 근육에 알이 퉁퉁 밝힌 굵은 다리의 나는... 저다리 보고 그냥 죽어야 함 토요카와씨는 살이 쪄도 상체만 찌는 것 같아요. 특히 얼굴과 어깨쪽으로... 다리는 정말 웬만한 여자 다리보다 더 예쁜 듯- 97년 'lie lie lie' 때 모습인데, 나중에 토요에츠씨의 예쁜 모습들만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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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시마루 히로코adore stuff 2009. 11. 1. 19:41
얼마전 야쿠시마루 히로코 세일러복과 기관총이란 리퍼러 검색어를 보고 호기심에 역검색을 해봤는데.... 세일러복과 기관총은 몇년 전에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했던 드라마인줄로만 알고 있다가.... 완전 충격! 81년작 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에서의 야쿠시마루씨! 약간은 중성적인 듯한 미소녀 모습에 그냥 빠져들었다. 위 사진이 포스터를 장식했던 바로 그 사진임.. 또다른 짤들 역시 미소녀 향기를 풀풀 풍기고 있다. 사실 야쿠시마루씨는 1리터의 눈물에서 처음 봤기 때문에;; 물론 그 전에도 보긴 했지만 임팩트있게 다가온 건 1리터의 눈물이라서 푸근한 모친의 이미지가 강했었다. 해서..윗 짤들 보고 진촤 전율이 흘렀다능.. 애처가 크랭크인 인터뷰 때 토요카와씨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만났을 때는 야쿠시마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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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今度は愛妻家 / A Good Husband)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9. 10. 29. 23:45
애처가 (今度は愛妻家 / A Good Husband, 2009)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야쿠시마루 히로코 *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 초청작 토요에츠 작품들을 소개할 때마다 늘 이분을 찬양해대느라 작품의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스포까지 과감하게 포함시켰었는데, 애처가는 한국에서도 곧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니... 극장에서 이 작품을 즐기실 분들을 위해 영화 이야기는 스킵합니다. 허나... 스킵 안한다 해도 영화 내용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은 별로 없네요. 흠;; 영화는 그럭저럭 볼만 했어요. 초반엔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두 캐릭터의 대사나 행동만으로도 상황이 꽤 재밌게 흘러서 관객을 영화속으로 딱 몰입시키게끔 해주거든요. 토요에츠 캐릭터는 기존 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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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카와 소식!豊川悦司 2009. 10. 25. 20:56
- 한국, 부산 관객 5000명이 대열광! 토요카와 에츠시 x 야쿠시마루 히로코 x 유키사다 이사오 15일 영화제 최대의 야외 상영장에서 무대인사 애처가 공식 HP http://www.kondoha-aisaika.com 애처가는 일본에서 내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인데요, 집영사(集英社)의 여성 만화잡지 'office YOU'에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연재가 결정됐다고 해요. 영화 개봉전에 단행본도 발행된다는데 역시 만화강국 일본답다는 생각이...;; 애처가의 주제가는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노우에 요스이의 '붉은 눈의 크라운'으로 결정됐는데, 주제가부터 코믹 발행까지 애처가가 프로모션에 나름 준비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토요에츠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만 봐도.....ㄷㄷㄷ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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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 상영전 무대인사豊川悦司 2009. 10. 19. 22:17
야외무대인사 후기에 이어서 쎄우는 상영전무대인사 후기! 토요에츠님을 곱게 보내드리고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심신을 질질 끌고서 센치한 척 해운대 바닷가와 피프빌리지를 배회하고 탐앤탐스가서 놀며 애처가 상영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6시 40분쯤 슬슬 요트경기장엘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득 천화님의 장감독님이 떠올라서..아아아~ 천화님을 위해 장감독님의 흔적을 담아가야만 해! 라는 의무감에 불타올라 다시 피프빌리지로 향했지만, 장감독님의 흔적은..뭐 폐막 하루전이니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고, 그냥 사진 판넬만 찍었다능..;; 여튼 요점은,, 천화님 덕분에 피프빌리지에 다시 갔다가 오픈토크에 참가한 우성씨까지 영접했다. 핡! 토요에츠랑 이미지가 참 많이 겹쳐서 옛날에 한번 포스팅까지 한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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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 야외무대인사豊川悦司 2009. 10. 18. 23:17
애처가 야외무대 인사 관람기 - 부제 : 토요에츠 영접의 날! 사실 요전 포스팅에도 살짝 언급했듯이 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지라 어이없게도 그동안 꿈에 그리던 토요에츠 쌩눈 영접이 그닥 설레진 않았었다. 심지어 귀찮기도...;; 그러던 중 꿈에 전성기 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던 모습의 토요에츠가 등장해 혼을 쏙- 빼놓아서 뭔가 각성의 계기로 삼으려고 했지만, 동시에 연아 떡밥도 우수수 떨어진지라...;; 뭐 여튼 그렇게 시간은 흘러 운명의 날이 왔고 약간의 설레이는 맘을 안고 부산으로 향했다. 막상 기차를 타서 콧구멍에 바람을 넣고 보니 왠걸... 그때부터 마구마구 긴장되기 시작했...으나 앞좌석에 너무도 다정한 중년의 불륜커플 때문에 좀 많이 산만했다능...;; (아줌마가 옆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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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친 까르보나라食 2009. 10. 7. 22:12
크림소스 양 조절에 실패해서 금세 푸석해져 버린 면발을 신김치에 와인을 곁들여서 우걱우걱 먹었다. 덧붙여, 카테고리 & 짤방과는 전혀 상관없는 잡담 몇가지! 색감을 확인해보려고 열심히 찍었던 미쯔비시 한롤을 필름을 반대로 넣는 완전 캐무식한 뻘짓으로 아주 그대로 날려주셨다. 애초에 필름 넣다 씹혀서 자르고 다시 넣고를 반복하다 그런 미친 실수를 저지른 듯... 그래서 필카는 piff 보러 갈 때까지 완전 봉인! 솔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의욕마저 상실해버렸다. 흙;; 누굴 탓하겠는가... 다 뻘짓한 내 죄지..ㅉㅉ 연아 봉빨이 다가오면서 애간장이 타서 녹아버릴 것만 같다. 솔직히 다음 주에 토요에츠를 보러 가는 것 보다 연아의 새프로그램을 본다란 사실에 더 설레이니 말 다한거지 뭐... 올시즌..연아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