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
2001년 무렵 웹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유료계정을 얻어 개인 홈페이지를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html과 제로보드를 기반으로 한 개인 홈페이지가 상당히 인기였으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이글루스, 네이버 블로그등이 상승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로 영역을 옮기게 됐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수시로 타이틀을 바꾸다 어느 순간부터 '밝은 미래'란 타이틀에 정착해버렸습니다. 사실 '밝은 미래'란 제목에 큰 의미는 없어요. 바꿀 당시 오다기리 죠의 '밝은 미래'란 영화를 보고 꽤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그냥 갖다 붙인 거였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이 '밝은 미래'란 제목이 저에게 주는 의미가 참 많아지고 있어서 요즘엔 좀 많이 애착이 가고 그럽니다.
젠라연
2003년부터 저만의 공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으로 jen+ryan의 합성어예요. 이 닉네임 전에 제가 사용했던 닉네임은 참으로 유치한 것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꾸준히 사용했던 닉은 영어수업 시간에 쓰던 제 영어이름 jennifer(jen)였습니다. 그 후 도메인 구입 때문에 좀 더 괜찮은 닉이 없을까 고민하다 결정한 닉이 지금의 jenryan이에요. 당시 제가 라이언 필립에게 충성을 다하던 광팬이었고 팬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저없이 젠과 라이언을 합쳐서 새로운 닉네임을 만들게 됐어요. 지금은 가끔씩 제 본명보다 '젠라연'이란 필명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 정도로 제 2의 이름이 됐답니다. 젠, 젠랸, 젠라연 중에서 원하는 대로 불러주시면 돼요. :)
토요카와 에츠시
2003년 '사랑한다고 말해줘'란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된 분으로 현재 제가 열심히 응원(빠짓)하고 있는 분입니다. 솔직히 여러 해 동안 토요카와 에츠시란 배우보다는 드라마 속 '사카키 코지'란 캐릭터를 좋아했던지라 늘 혼자 조용히 드라마를 꺼내어 보고 분열하던 사이클의 반복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토요카와 에츠시란 배우만이 갖고있는 분위기와 연기력에 압도 당해서 여기까지(토요에츠 팬블로그로 전향) 오게 됐습니다. 토요카와씨에 대한 찬양글들은 豊川悦司 카테고리에 매우 다양하게 산재되어 있으므로 여기서 줄이며... 덧붙여 남동생이 자꾸 태클을 거는 '토요에츠와 사랑하기'란 다소 오글거리는 타이틀로 바꾸게 된 건 블로그에 들러서 커밍아웃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눈팅하시는 분들 격하게 환영해드릴테니 가끔씩 수면위로도 올라와서 함께 찬양합시다~!
블로그 가이드
thoughts
잡다한 이야기들이나 그닥 궁금할 것 없는 사생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곳이었지만 매니악로그를 개설한 뒤로 잡담은 대개 그 곳에서 하고 있어 사실상 지금은 업뎃이 안되고 있음.
mir is my life
말 그대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할 수 있었던(?) 애견 '미르' 이야기를 올려둔 곳. 허나 '미르'의 소유권이 고모에게 넘어간 뒤 부터 가뭄에 단비 마냥 업뎃이 뜸한 곳이기도 함.
豊川悦司
토요카와 에츠시에 관해 아래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글들을 제외한 모든 글이 집합되고 있음.
그의 작품들 - 토요카와 에츠시의 작품 소개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곳.
그의 이야기 - 토요카와 에츠시의 인터뷰등이 모여있는 곳.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95년 토요카와 에츠시 주연의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시나리오집 번역을 올리는 곳으로 꾸준하지는 않지만 심심할 때 마다 업뎃되고 있음.
adore stuff
주요 관심사(즉, 빠짓)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곳.
食
인생의 낙인 먹거리에 관한 화상들을 모아둔 곳.
cinemook
cinema+book의 합성어인 공간.
misc.
애초 분류된 카테고리에 집어넣기 애매한 주제들을 올리는 곳으로 설정했으나 그냥 잡다한 이야기들이 올라감.
바라는 점
이 곳은 제 취향대로 꾸려가는 상당히 매니악한 공간입니다. 제가 올린 글에 대해 수긍이 가는 지적질은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지만 이유없는 태클은 곤란합니다. (예: 토요카와 에츠시는 무조건 아름답다. - 쑈하지 마라! <- 이런식;;) 검색엔진을 통해 오셔서 본인의 취향과는 다르다고 태클 거시는 분들이나 대뜸 자료 공유부터 요청하는 비매너 행동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많은 수의 방문자보다는 지속적으로 토요카와씨에게 관심을 갖고 방문하셔서 공감대를 형성해주시는 소수의 방문자 분들이 저에게는 더 소중합니다. 블로그질을 중단하기 전까지는 이 공간에서 꾸준하게 열심히 팬질하며 달릴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Contact
jenryan@jenryan.net or ryanyun7480@gmail.com
매니악 로그 http://jenryan.pe.kr
The Red Velvet http://red-velvet.tistory.com
- 이상 간략한 제 블로그 소개였습니다. 덧붙일 만한 내용이 생각나면 차차 보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