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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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食 2009. 7. 6. 23:53
지난 주말, 아빠 때문에 동생군 면회를 또 다녀왔다. 나름 마지막 면회라고 생각하고... 처음 면회 갔을땐 뭣도 모르고 동생이 사오라는 음식들을 퓨어하게 다 사갔었는데, - 치킨, 젤라또 아이스크림, 버거셋트, 치즈케잌, 수박외 군것질거리 등등- 펼쳐놓고 먹다보니 우웩스러워져서;;; 역시나 집에서 싸간 정성가득한 도시락이 좋을 듯 하여 도시락을 싸갔다. 검색해보니 정말 예쁘게 장식한 도시락들이 많았지만 난 워낙에 미적감각이 딸려서......;; 롤샌드위치도 크기가 다 다름..후훗 뭐..... 맛만 있으면 되지! 암튼 동생군은 오늘 자대배치가 결정되어서 내일 떠난다고... 그나저나 내가 정말 극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큰일. 복양 때문에 그레이 5시즌 1/2에피 보고 도저히 적응이 안되어가지고 1/2시즌 클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