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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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NG장면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10. 2. 14. 18:55
- 유툽에서 건져올린 '사랑한다고 말해줘' 완전 레어 NG장면 영상! 멈추지 않고 그냥 지나가버린 급행열차 때문에 쓰러지는 토요카와씨.....핡~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09.04.21 금쪽같던 유툽 영상이 삭제돼서 다시 업로드합니다. 조만간 설기념 '사랑한다고 말해줘' 미공개 영상도 자막포함 다시 올릴 생각이라능... 코지앓이 하시는 분들은 매의 눈으로 지켜봐주세효- 아래는 오늘의 토요에츠 모습! 발렌타인 데이 기념 애처가 무대 인사를 또 하셨다능.... 대단하죠??? 영화가 선전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아쉬워요. 연휴는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일+일+일=노가다 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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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7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9. 8. 29. 00:13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이제 수화 보는 거 지쳤어……] 눈물이 말라버린 듯한 히로코의 말은 코지의 가슴에 깊이 박혔다. 코지는 조용히 히로코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사소한 마음의 엇갈림으로 이렇게 히로코를 상처 입히고 자신도 상처입었다. 두 사람의 마음의 소리는 이대로 들리지 않게 된 듯했다. [왜 나에게는....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는 거야.] 혼자 남은 히로코는 중얼거렸다. 역시 그는, 히카루 쪽을 더 사랑하는 걸까.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하지만, 몇 번이나 반문해봐도 같은 의문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히로코는 느릿느릿 내일 센다이 공연에 갈 준비를 시작했다. 보스턴 백에 타월과 화장품, 대본을 넣었다. 코지가 준 세루리안 블루 그림물감을 넣으려다 망설인 끝에 그만두었다.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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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미공개 영상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9. 3. 7. 00:27
유툽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줘' 특전영상을 찾았습니다~ 핡!!! 사실 전 특전영상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능... '사랑한다고 말해줘' 광빠라고 하면서도 dvd는 구매 안했었거든요. 근데, 특전영상이라고 해서 미공개씬이랑 토키와 다카코 인터뷰가 실렸다고.... 책에 실려있던 내용도 있고, 책에 없는 내용도 있고 그렇더군요. 또, 이렇게 달달한 거 왜 편집했대?? 싶은 장면도 있었고 아닌 것도 있었네요. 특히 원숭이 수화하던 모습은...-_-;; 만일 그 장면이 있었다면 이렇게 광빠는 안됐을런지도...하핫;; 그 장면은 토요에츠의 볼 것, 못볼 것 다 본 지금의 저도 극복하기가....후- 어쨌거나 유툽영상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9oeLpQ3I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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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6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9. 2. 22. 22:20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그리워하는 듯 한 코지의 얼굴을 보며 히로코는 또 자신만이 남겨지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청춘시대를 이곳에서 보낸 그의 모습을 자신은 모른다. 그의 청춘의 자취를 쫒으면 쫓을수록 쓸쓸해졌다. 옛날의 코지도 지금의 코지도 히로코는 좀 더 알고 싶었다. 새벽녘의 캠퍼스를 나란히 걸으면서 히로코는 코지에게 말했다. [추억은 보물이에요. 마음 깊은 곳에서 계속 빛나고 있어요.] 묵묵히 있는 코지에게 히로코는 물었다. [다시 한 번 더, 이곳에 돌아오고 싶어요?] [..............] 코지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왜요? 즐거웠잖아요.] [이곳에는 네가 없어.] 코지는 조용히 그 이유를 전했다. [.....이 곳에는 네가 없다...] 히로코의 가슴에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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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5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10. 1. 21:37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히로코가 들고 있던 선향 불꽃(線香花火)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 코지는 수화를 시작했다. [나는 너와...........] 쑥스러운 코지는 중간에 그만두려 했지만 고개를 갸웃하며 자신을 열심히 바라보는 히로코를 보고 다시 시작했다. 희미한 불빛 속에 떠오르는 코지의 수화를 히로코는 열심히 읽었다. [너와...... 만나서 다행이야.] 히로코는 그 고백에 깜짝 놀랐다. [너와 쭉...........]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이 정도로 안타깝고 애절한 것임을 코지는 처음으로 느꼈다. [너와 쭉...........] 거기까지 말하자 선향 불꽃의 빛이 숨을 다해 꺼져버렸다. [앗..... 시간 다 돼버렸네.....] 두 사람 주위는 금방 어두워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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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4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9. 6. 17:37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나, 수화가 꽤 많이 늘었죠. 공부 했어요,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어서...] 인파 속에서 수화를 하는 히로코는 많은 사람들을 돌아보게 했다. 무의식중에 흠칫하는 중년남성과, 노골적으로 눈살을 찌푸리며 눈을 돌려 버리는 젊은 여성들. 주변 분위기를 살핀 코지가 가만히 히로코의 손을 붙잡고 수화를 그만두게 했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 건널목 근처에 가자, 히로코는 물었다. [왜 그래요?] [너마저 귀가 안 들린다고 생각할거야.] [‘나까지 들을 수 없다’라니.... 별로 상관없어요.] [좋지 않아. 웃음거리가 된다구.]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신경이 안 쓰인다는 건, 넌 사실 귀가 들리기 때문이야!] 코지의 말은 히로코에게 정말 쇼크였다. [그렇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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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3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8. 26. 07:37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아르바이트에서 돌아오는 길에, 히로코는 마키를 아파트로 데리고 왔다. 연애에 관해선 훨씬 선배인 마키에게 코지에 대해 상담할 작정이었다. [그래? 마키는 그 남자하고 잘돼 가는구나!] [뭐, 좀 권태기일지도...] [분에 넘치는 소리! 아, 미안한데 먼저 가 있어.] 아파트 앞까지 온 히로코는 마키에게 열쇠를 쥐어 주고, 우체통을 들여다봤다. [오늘은 왔으려나...] 몇 통의 다이렉트 메일은 있었지만, 애타게 기다리는 코지의 편지는 없었다. [있어?]라고 묻는 마키에게 히로코는 [없어.....벌써 1주일이나 지나 버렸어.] [남자들이란 원래 편지 쓰는거 귀찮아하는 타입이잖아.] 마키가 기운을 북돋워 줬다. [그런 편지 쓰는 게 아니었어.....실패야.]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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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2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7. 20. 22:14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히로코의 진지한 눈빛에 마키는 질렸다. [너... 진심이야?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저 사람... 그렇게 사귀고 싶어?] [제대로 말한 건 세 번뿐이야. 제대로도 아니고 전부 그럭저럭... 약속해서 만난 것도 아니고.... 아직 그 사람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몰라. 이대로 계속 모르는 채로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왠지... 그 사람에 대한 생각뿐이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째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뿐인건지... 아직 자신이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서글프고 안타까워 감정이 복받쳤다. [몇 시간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그림....] 수화비디오가 흐르는 히로코의 방 의자 위에는 코지로부터 받은 그림이 소중하게 놓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