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r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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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마사토adore stuff 2010. 8. 25. 23:37
이번 비스트로 주인공은 사카이씨라는 글을 보자마자 계속 보고 싶었던 스마스마, 드디어 봤다! 신선조 이후에 싱고랑 가깝게 지내시고 기무라&고로와도 함께 공연했기 때문에 나름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럭저럭 무난했음. 싱고와의 접점은 오랜만에 친척 횽아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고, 신선조팀은 매년 망년회를 하며 사카이씨는 꽐라가 되도 똑똑하다면서 それはねえ~하며 뭔가 알려주는 사카이씨 흉내를 살짝 냈는데 팔짱끼고 턱 만지는 흉내가 나름 디테일했다. 사카이 마사토 하면 난 딱 그 이미지가 떠올라서... 참, 부모와 의절했었던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 놀랐다. 연기하려고 대학 중퇴하고 모든 거 혼자 다 결정한 뒤 가족에겐 그냥 보고하고 그때부터 대략 7년간 연락을 끊었다가 2000년 아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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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ATSS 관람기adore stuff 2010. 8. 23. 02:37
한 달이 지난 후에 올리는 관람기이지만, 사실 작성은 8월 1일날 한 포스팅임;; 올댓스포츠에서 처음 개최한 연느님 쇼에서 득템한 우월한 야광봉! 옆집애 아이스쇼에선 저것보다 퀄리티 떨어지는 걸 굿즈로 팔았던데...역시 연느님은 다르셨음! 하드케이스에 고급스런 프로그램북도 너무나 사고 싶었지만, 현금이 없어서 못샀ㅠㅠㅠㅠ 이번 아이스쇼는 별로 땡기지 않아서 그냥 스킵하고 TV로 볼생각이었음. 가장 큰 이유는 뭣보다 캐스팅에 우리 쿨릭이 없었기 때문...;; 연느님을 제외하고 나에겐 쿨릭 >>>>>>넘사벽>>>>>> 이번쇼 캐스트진이라..-_-; 때문에 이번쇼는 당분간 긴축 재정도 할 생각이었기에 반드시 직접 쌩눈으로 보겠어!!!란 강한 열망도 없었음. 그냥 TV로 열심히 연느님의 새 갈라를 봐야지란 올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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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k-xadore stuff 2010. 5. 11. 19:55
곱디고운 자태를 보자마자 나에게... ... 이런 설렘을 안겨주었던... 펜탁스 K-X!!!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직전까지의 시뮬레이션을 여러 번 하던 중에 결국 질러버렸음! 너무 깜찍한 k-x 흰둥이 녀석...ㅠㅠㅠㅠ 이렇게 지를 줄 알았으면 일본 갔을 때 확- 지를걸 하는 아쉬움이 한가득. 좀 더 싸게 샀을 텐데..ㅠㅠ 깜찍한 흰색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블랙으로 바꾸라고 누구는 줄기차게 말했지만-_-; 그냥 흰색으로 질렀다능.. 근데 그냥 블랙으로 사는 게 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도 초큼 드...들;; 여튼 두꺼운 메뉴얼 정독하는 건 너무 귀찮지만 그래도 읽어야만 하겠지... 그나저나 LCD 보호 커버를 너무 빙신같이 붙여놔서 미쳐버리겠다. 센스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나의 못난 손모가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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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토요에츠 나이트!adore stuff 2010. 5. 6. 23:37
첫 번째 토요에츠 나이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대략 두 달여 만에 두 번째 토요에츠 나이트를 개최(?)했다. 이번엔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던 '이 사랑에 살며'와 '미즈타키나베' 요리를 메인으로 K양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주었다능... 일본 드라마를 볼 때마다 집에서 나베요리 해 먹는 모습을 보며 군침을 흘린 게 한두 번이 아니었던지라 K양이 뭘 먹고 싶으냐고 묻자마자 '일본식 나베'라고 했더니 후쿠오카의 유명한 미즈타키나베를 만들어 주었다. 사실 밖에서 사 먹었으면 더 편했을 테지만 '집에서 먹는'을 살짝 강조했더니만 K양이 냄비도 새로 구입하고 손수 장도 봐서 만들어 줬다. 고마워요ㅠㅠㅠㅠ 나베는... 정말 맛있었다. 나란 여자, 식탐 강하고 잡식성 대식가이긴 해도 맛에는 촘 예민한 편이라 맛없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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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I 관람기adore stuff 2010. 4. 27. 22:37
디카를 챙길까 하다 사진 찍느라 공연에 집중 못 할 것 같아서 그냥 두 눈에 충실하게 모든 걸 담아오기 위해 안 들고 갔다. 때문에 FOI짤은 비루한 화질의 익뮤로 찍은 딸랑 이거 한 장뿐ㅠㅠ 근데 입장할 때 내 앞사람들은 다 통과 시키면서 내 가방만 열심히 만져댔던 스탭..왜 그랬니? 응? 지금 안 쓰면 정줄놓고 떡실신하며 본지라 기억이 희미해질까 미리.... 사실 막공도 가려고 했기 때문에 판타스틱한 막공까지 관람하고 관람기를 쓰려 했지만... 일본여행이 대략 3일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서 너무 무리가 되는 것 같아 피눈물을 삼키고 표는 양도했다. 몸살 나면 끝이라..흙흙 어제도 공연 잘 보고 나서 갑자기 폭풍 편두통과 몸살이 몰려와갖고 오늘 약속도 취소하고 하루종일 골골거리며 있었다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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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았어효-adore stuff 2010. 4. 26. 00:37
저는 별로 챙겨준 것도 없었는데, 센스만점 K양에게 또 잔뜩 선물을 받았어요. 토요에츠가 미모 황금기 시절에 찍었던 '파랑새'의 사진집과 제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완전 미쳐 있는 걸 K양도 잘 알기 때문에..^^;; 아이쿠레 양장본을 선물해주었어요. 하악하악ㅠㅠㅠㅠ 저 시나리오집은 저도 갖고 있긴 하지만, 작은 책으로 갖고 있고...또 번역한다고 하도 들춰봐서 표지도 사라지고 너덜너덜해졌는데... 이 책은 아껴서 소장할 생각이라능.. '파랑새' 사진집은 이런 느낌! 늘 느끼는 거지만 역장 유니폼 입은 토요에츠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섹시해요ㅠㅠㅠ (참고로 K양은 제가 코지 홀릭인 것처럼 역장씨 홀릭이라능..ㅎㅎ) 그리고 또 다른 선물, 큰 파일에 잡지 카피한 거랑 애처가 홍보 찌라시.. 그리고 N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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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staradore stuff 2010. 4. 5. 13:57
피부와 머릿결만 인형 같은 나의 펄스트 조카 실버스타(은별)님! 본인도 23개월밖에 안되셨으나 갑작스레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받는 스트레스를 누구 조카 아니랄까 봐 오로지 먹는 것으로 풀고 계시는 위대한 분이심...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세컨드 조카 실버라이트(은빛)님! 장군감처럼 늠름하게 보여도 여아(女兒)임;; 솔직히 난 아이들은 질색이기 때문에 한창 예쁜 짓 하는 은별이가 더 예쁘다고들 하지만.... 난 갓난아기가 더 좋다. 귀찮게 안 구니까...하하;; 그나저나 이름 좀 바꿨으면 좋겠다. 실버라이트..진짜 맘에 안 들어! FILM SCAN l MINOLTA X-300 l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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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아이템adore stuff 2010. 3. 25. 17:10
인기 많은 스머지팟 4분할을 사봤다. 시계방향으로 블랙캣/골든누와르/핑크누와르/키튼 가장 만족한 건 보다시피 하루 만에 푹- 눌러서 쓴 핑크펄 자글자글한 핑누! 내 피부가 흰 편이 아닌지라 내 입술을 본 노전도사가 '주둥이만 둥둥 떠다니는 것 같다'고 표현 해주셨던 코스타칙! 발색하면 형광 코랄 느낌에 꽤 색이 예쁜지라 기쁨모친님이 탐내셨던;; 그래서 쓰라고 잠시 빌려 드렸더니 립브러쉬로 움푹움푹 쓰신;; 심지어 립브러쉬는 돌려주지도 않으셨음.. 아놔ㅠㅠㅠㅠ 코스타칙은 실제로 저 색에 가깝지만, 나처럼 피부가 검다면 자제하시길...ㅠㅠ 핑누는 실제로 보면 펄감이 더 자글자글 예뻐서 단품으로 곧 구입할 예정. 그리하여 요즘 나의 완소템들... 얘네들만 있으면 봄 분위기에 걸맞은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