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re stuff
-
이.범.수adore stuff 2008. 3. 25. 00:55
지난 금요일인가? 심심하길래 하나tv로 '외과의사 봉달희'를 봤다. 솔직히 절찬리 방영중일때 외봉은 그레이빠였던 내겐 금지 드라마였던지라 인기가 있던 말던 버럭중근이던 뭐던 대놓고 안봤던 드라마. 그리고 이범수란 배우도 그당시 내겐 그저그런 듣보잡 배우였다. 그.런.데....무려 이틀만에 18부작을 다 달렸다. (사실,,, 짱깨나는 부분은 좀 스킵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난 이미 이범수의 노예ㄳ 이 세상에 저리도 아름다운 배우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빠심이 막장을 달리고 있다. 때문에 말많고 탈많았던 스웨덴 피겨는 등한시 ㄳㄳ (그래도 연아 최고..버모 하앍하앍..젭후리..쥬베리....하앍하앍) 외과의사 봉달희 글쎄... 의학드라마 자체가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내용을 따지긴 좀 뭣하다. 종합병원이나 의가형제 ..
-
스카이 하이(2003) - 사카이 마사토adore stuff 2008. 3. 15. 02:58
2월 중순 경, 정처없이 웹서핑을 해대던 중 발견한 어느 분의 일드속 미중년 포슷을 통해 알게 된 사카이 마사토씨! 이 분을 향한 절대버닝에 나는 요즘 살 맛 나는 버닝의 끝을 맛보고 있다. 오늘은 사카이씨가 출연한 작품중 스카이 하이를 간략히 소개... 라고 할 것 까진 아니고, 보다가 캡쳐한 나부랭이 몇 장 올리려고 한다. 스카이 하이 [スカイハイ] 샤쿠 유미코 주연의 심야 드라마로 2003년 1기 방송이후 2기도 방송됐음. 샤쿠가 원한의 문 문지기로 등장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원한을 품은 혼령의 등장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감. 결정적으로 그닥 재미없음. 사카이씨는 1기 에피 1에 등장하셨음. 에피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노리코(사카이씨 부인)가 의문의 죽임을 당해 원한의 문에서 샤쿠를 만남. 왜 죽..
-
그레이 아나토미 더빙판adore stuff 2007. 8. 14. 22:20
그레이빠들 대부분 더빙판을 엄청 까는데, 난 그래봤자 1에피만 본 거지만 더빙판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더빙판도 아낀다. 다시는 보기도 싫은 그레이지만 더빙판 3시즌을 챙겨보는 이유이기도... 게다가 더빙판의 맛깔스러운 번역이 너무 맘에 든다. 21편은 일부 나도 번역을 도왔던 지라,, 김봉숙 번역이 어떨까 기대하면서 보기에도 재밌었음. 완벽한 번역은 직역과 의역을 적절하게 믹스해서 상황에 맞는 센스있는 어휘를 선택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김봉숙 번역 나름 감각 있었다. 특히, 스팀휘의 Once a man-whore,always a man-whore,right? 이 걸 난 그대로 '한 번 남창은 영원한 남창이야'라고 좀 건조하게 했었는데,, 봉숙이네는 한 번 바람둥이가 지버릇 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