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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카이 마사토
    adore stuff 2010. 8. 25. 23:37



    이번 비스트로 주인공은 사카이씨라는 글을 보자마자 계속 보고 싶었던 스마스마, 드디어 봤다!

    신선조 이후에 싱고랑 가깝게 지내시고 기무라&고로와도 함께 공연했기 때문에
    나름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럭저럭 무난했음.

    싱고와의 접점은 오랜만에 친척 횽아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고, 신선조팀은 매년 망년회를 하며
    사카이씨는 꽐라가 되도 똑똑하다면서 それはねえ~하며 뭔가 알려주는 사카이씨 흉내를 살짝 냈는데
    팔짱끼고 턱 만지는 흉내가 나름 디테일했다. 사카이 마사토 하면 난 딱 그 이미지가 떠올라서...

     
    참, 부모와 의절했었던 이야기를 듣고는 조금 놀랐다.
    연기하려고 대학 중퇴하고 모든 거 혼자 다 결정한 뒤 가족에겐 그냥 보고하고
    그때부터 대략 7년간 연락을 끊었다가 2000년 아침드라마 출연하면서 다시 연락하게 되었다고...

    내가 놀란 이유는... 토요카와씨랑 상황이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
    토요카와씨도 부모님 때문에 대학에 입학했지만, 연극 써클에 들어가면서 연기를 하고싶은 마음에
    학교는 중퇴하고 도쿄로 상경하면서 부모와 의절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고 난 뒤 다시 가족들과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정말 너무 비슷하지 않음???

    내가 좋아하는 두 남자가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니 매력지수 무한 상승!


    각설하고...




    감동하면서 먹는 사카이씨!
    김롸옵하가 만든 로스 비프는 진짜 침 꼴깍꼴깍 넘어가게 하더만..;;




    기무라가 조커 다테 모노마네해서 폭소하는 사카이씨...

    사카이씨...다 좋은데 이렇게 폭소하는 모습은 예쁜 얼굴이 다 망가져서 진짜 맘에 안 든다는ㅠㅠ
    그나저나 부드러운 우동 면발을 좋아한다는 사카이씨... 좀 특이했다.
    면발이 어느 정도 쫄깃해야 맛있지...부드러우면 난 퍼진 것 같아서 싫던데-_-;;


    아래부턴 '보쿠라노 온가쿠'
    조커 주제가 'scar'를 부른 립 슬라임과 함께 나왔다.



    사카이씨 엔진 소개 영상인데...
    솔직히 엔진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코유키도 꼴뵈기 싫어서 보다 때려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현재 대박 흥한 배우들이 많은 나름 호화 캐스팅이었다.




    08-09 시즌 완전 사카이씨 상복 터졌던 해!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그만 캡쳐를 해버렸다. 진짜 미중년!




    립 슬라임 & 사카이씨 데뷔 시절 모습...
    지금도 예쁘지만 어릴 땐 똘똘한 게 더 이뻤었네..ㅠㅠㅠㅠ 장국영 느낌도 나고...




    난 눈 살짝 내리깔고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진지한 모습의 사카이씨 표정을 가장 좋아한다.


    최근 리퍼러에 자주 걸리는 사카이씨 검색어 중 하나가 '사카이 마사토 결혼'인데
    왜 이런 검색어가 뜨는 지 모르겠다. 결혼 안 하셨고만ㅠㅠㅠㅠㅠ





    mixi 사카이씨 코뮤에서 너무 예쁘길래 가져온 짤!

    요즘 사카이씨의 조커, 자만형사 & 아타미의 수사관과 더불어 열심히 보고있다.
    솔직히 조커랑 자만형사는 초반에 비해 약간 힘이 빠지게 해서
    현재는 아타미가 가장 내취향에 맞고 갈수록 기대되는 드라마에 등극해버렸지만
    그래도 주연 사카이씨 보는 맛이 굉장히 쏠쏠하기 때문에 끝까지 볼 생각!

    그리고...

    (클릭해서 보세효-)

    '아츠히메'도 10화까지 보다 때려쳤었는데 다시 볼까 생각중이다.
    전에 복양도 아츠히메 쇼군이 대박이니까 꼭 보라고 했었고,
    사카이씨 소개 영상마다 나오는 짧은 아츠히메 편집 영상이 너무 끌리길래...


    마지막으로 골든 슬럼버 홍보차 감독님+다케우치 유코와 함께 출연한
    보쿠라노 지다이... 팬분들께 추천 쎄움!

    허심탄회하게 진짜 말많은 사카이씨를 볼 수 있다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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