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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빈둥빈둥 놀며 만들어 먹은 것 크림소스를 엄청 많이 만들어도 늘 면과 섞으면 소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짱깨나! 망친 줄 알았던 밥통 브라우니가 그럭저럭 완성되었음. 슈가파우더랑 초꼬렛을 넘 과도하게 뿌려대서 모양은 너저분~ㅋㅋ 촉촉한 단면 샷! 초꼬렛또가 엄청 많이 들어가서 내가 원했던 찐득한 브라우니에 가까웠지만, 너무 달아서 딸랑 한 조각 먹고 나머지는 몽땅 냉장고에 처박아 놓고 썩히고 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