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등으로 유명한 유키사다 이사오(行定薰, 40)의 최신작 <다음에는 애처가(今度は愛妻家)>에서 배우 도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 46)와 여배우 야쿠시마루 히로코(藥師丸ひろ子, 44)가 17년 만에 부부로 출연한다. 최근 오키나와(沖繩) 나고(名護)에서 촬영에 들어간 두 사람은 역할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고 한다. 도요카와와 야쿠시마루 두 사람은 <반짝반짝 빛나는(きらきらひかる, 1992)> 이후 17년 만에 부부로 재회하는 것. <다음에는 애처가>는 2003년에 이케다 세이지(池田成志, 46) 주연으로 연극으로 상연됐던 작품으로, 엉뚱한 부부가 엮어가는 러브 코미디이면서도 사뭇 시니컬한 이야기라고 한다. <반짝반짝 빛나다>에서도 알콜 의존증 아내와 동성애자 남편을 연기했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어떤 일을 계기로 사진을 전혀 찍지 않게 된 카메라맨 남편과 건강 마니아 아내라는 특이한 부부를 연기한다. 도요카와는 "그 때 야쿠시마루 씨는 이미 대스타였고 나는 신인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하면서 "이번에도 어떤 의미에서 사연이 많은 부부. 완성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야쿠시마루도 "특수한 부부여야만 도요카와 씨와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은 촬영을 앞두고 나란히 머리를 20cm 가까이 자르고 이미지 변신에도 도전했다. 한편 젊은 스타들을 기용하길 즐겼던 유키사다 감독은 "마흔이 되니까 또래와 일해보고 싶었다."는 말로 두 사람의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는 4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촬영에 들어갔는데 크리스마스 직전에 아이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난 장면을 오키나와에서 촬영하는 것이다. 2009년 1월 중순에 모든 촬영을 끝내는 영화는 가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출처 - 일본으로 가는 길
※ 대패닉 상태입니다!!! 이 글을 오늘 10시 무렵에 작성하기 전, 텍스트큐브 버전 업그레이드를 했었는데 데이터 백업을 제대로 받아두지 않은 상태에서 업그레이드가 잘못되어서 저녁무렵에 이것저것 건드리면서 다시 다운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또 개삽질을 하는 바람에 10시 이후 올린 글과 저녁에 남긴 덧글들을 또 몽땅 날렸습니다.ㅠㅠ (블로그 상태가 방문자 카운터까지 11일 오전 9시로 고대로 복원됐네요...헐;;;) 이전 데이터 안날린 것만 해도 어디냐고 하시겠지만,,,, 아 그래도 피같은 포슷힝..흙흙 기사가 더 많았었는데.... 뭐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암튼간에 현재 블로그 상태가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계정풀백업은 해둔 상태지만 제가 또 이것저것 건드리다 날려먹을지도 모른다능.. 아휴... 암튼 덧글들 다 날려먹어서 지금 다시 달기는 초쿰 그렇구요,, 암튼 이만 전 자야겠습니다. 광분을 했더니 체력이 소모돼서리 또 이것저것 먹어대기 전에 어서 자야할 듯... 그나마 울희 토요에츠씨 우리가 염원하던 머리도 잘라주시고 염색도 예쁘시고 몸도 멋지시고....근데 이분이 이렇게 얼굴을 온통 드러내는 헤어스타일을 하시면 얼굴이 그리 큰편은 아니시지만 얼굴 골격이 너무 공격적이셔서 촘 커보이는데,, 그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전 그 산발머리 아닌 게 어디입니까!! 그저 멋있습니다..하앍하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