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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맞는 지인들과 소박하게 과메기를 싸먹으며 새해를 맞이했다.
'나'님이 만든 불고기당면찌개(?)가 비록 화상으론 맛없어 보이지만 완전 대히트였음!
구룡포에서 직접 공수한 쫀독한 과메기
과메기는 철마다 늘 먹곤 했는데, 이번에 먹은 게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였다.
'O' 아~ 하셈~ 아 침고여ㅠㅠ
내 권한으로 가요제전 못 보게 하고 아라시 볼려고 홍백전 봤다.
진탕 마시느라 보신각 종칠 때 새해소원도 못 빌었다는;;
올해는 제발 의지박약 병이 사라졌음 좋겠네...
근데 정말 2010년 맞어? 2010년 2010년 ㄷㄷㄷㄷㄷㄷ
꼬꼼화 시절엔 2010년엔 자동차가 날아다닐 거란 SF적 망상을 했더랬는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