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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만과 클라라
    2009. 11. 4. 01:09



    커피 좋아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른다는 경주의 '슈만과 클라라'
    검색질좀 해보니 경상권 커피 3대 명가라고...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다 외지인들 같았음.






    연하면서 상큼하게 신맛이 느껴지던 예가체프
    솔직히 치즈케잌은 별로였지만 즉석에서 버터 발라 막 구워낸 이나카 빵은 예술-
    직접 구운 빵들이 유명하다더니 사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찻잔에 그닥 관심없는 나조차 탐나게 했던 진열장을 빼곡히 채운 찻잔들
    (솔까.... 우와- 예쁘다란 감탄 뒤엔 그냥 돈으로 보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비록 기대이상은 아니었지만 분위기와 커피향과 맛있는 빵에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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