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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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쇼콜라와 잡담食 2008. 9. 16. 15:32
어제 구운 가토 쇼콜라. 남동생이 먹어보더니, 케로로빵이네...라고 말해서 촘 충격;; 나의 정성과 혼이 가득 담긴 결과물을 공장에서 대량생산해내는 600원짜리 케로로와 비교하다니.... 했지만,, 사실 나도 그 케로로 초코롤빵인가? 그거 좋아한다. 훗 초콜릿 중탕하다가 여러개 주워먹어서;; 찐-한 맛이 좀 덜해서 아쉬웠음. + 내가 베이킹을 하면 가족들은 엄청 싫어한다. 잘 먹어주지도 않음. -_-;; 엊그제 티라미수를 만들어서 남동생이 집앞까지 놀러온 친구에게 갖다준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그딴 거 갖다주고 욕만 먹는다고 극구 말리셨더랬다. 줸장. ㅠ_ㅠ 근데 사실 티라미수 2개는 성공했는데, 나머지 2개는 내가 실험을 해보겠다고 촘 독특하게 만들어서 맛이 엉망이긴 했다. 게닥 오븐없는 치즈케키를 만든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