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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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토요에츠豊川悦司 2010. 1. 11. 22:13
써놓고 보니 제목이 초큼 오글오글...;; 토요에츠 포토북 만들려고 PIFF 사진 정리하다 휀분들을 위해서 짤 공개! 야간 사진은 두고두고 아쉽다. 모델과 조명이 좋았던지라 잘만 찍었음 예술이었을텐데..;; 빙구웃음 토요에츠! 귀여워~ 곱디고운 야쿠시마루씨... 내 렌즈를 뚫어져라 바라보셨던 분은 보호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 ㄳ 사진 촬영할 때 센스있게 야쿠시마루씨 챙기던 모습~ 왠지 자상해 보이는 옆모습. 이런 모습 넘흐 좋음... '불타오르다'를 보고 난 뒤에 이 모습을 보니까 이에히라 모습은 완전 풋사과고만! 많이 늙었다...라는 게 새삼 또 느껴지네... 그나저나 나 정말 토요에츠 보고 온 거 맞나? 직접 본 지 대략 3달밖에 안 지났고, 이 사진도 분명히 내가 찍은 건데 기억이 희미해졌다. 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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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 상영전 무대인사豊川悦司 2009. 10. 19. 22:17
야외무대인사 후기에 이어서 쎄우는 상영전무대인사 후기! 토요에츠님을 곱게 보내드리고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심신을 질질 끌고서 센치한 척 해운대 바닷가와 피프빌리지를 배회하고 탐앤탐스가서 놀며 애처가 상영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6시 40분쯤 슬슬 요트경기장엘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득 천화님의 장감독님이 떠올라서..아아아~ 천화님을 위해 장감독님의 흔적을 담아가야만 해! 라는 의무감에 불타올라 다시 피프빌리지로 향했지만, 장감독님의 흔적은..뭐 폐막 하루전이니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고, 그냥 사진 판넬만 찍었다능..;; 여튼 요점은,, 천화님 덕분에 피프빌리지에 다시 갔다가 오픈토크에 참가한 우성씨까지 영접했다. 핡! 토요에츠랑 이미지가 참 많이 겹쳐서 옛날에 한번 포스팅까지 한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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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 야외무대인사豊川悦司 2009. 10. 18. 23:17
애처가 야외무대 인사 관람기 - 부제 : 토요에츠 영접의 날! 사실 요전 포스팅에도 살짝 언급했듯이 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지라 어이없게도 그동안 꿈에 그리던 토요에츠 쌩눈 영접이 그닥 설레진 않았었다. 심지어 귀찮기도...;; 그러던 중 꿈에 전성기 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던 모습의 토요에츠가 등장해 혼을 쏙- 빼놓아서 뭔가 각성의 계기로 삼으려고 했지만, 동시에 연아 떡밥도 우수수 떨어진지라...;; 뭐 여튼 그렇게 시간은 흘러 운명의 날이 왔고 약간의 설레이는 맘을 안고 부산으로 향했다. 막상 기차를 타서 콧구멍에 바람을 넣고 보니 왠걸... 그때부터 마구마구 긴장되기 시작했...으나 앞좌석에 너무도 다정한 중년의 불륜커플 때문에 좀 많이 산만했다능...;; (아줌마가 옆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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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 울려라!豊川悦司 2009. 10. 3. 22:17
2009년, 금전운이나 기타 다른 운빨은 더럽게 안좋았던 대신 팬질운은 트였나봐...ㄷㄷㄷㄷ 8월 일리아 쿨릭에 이어서 이번엔 무려...무려...무려....무려... . . . . . . 토요카와 에츠시다! 엄훠나 세상에...핡...핡....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폭풍눈물만..... 아놔... 노동절에 전부치고 설거지드립만 신나게 하다 잠시 한숨 돌릴겸 웹서핑질 하다...이게 왠 황금떡밥... 아..정말.. 파슨질 수십년만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허나,, GV 행사는 당일날도 바뀔 수 있으니 일단은 릴렉스..릴렉스..지만, 10월은 토요에츠랑 연아로 풍성한 한 달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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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今度は愛妻家)豊川悦司 2009. 9. 17. 17:30
애처가 / A Good Husband (World Premiere)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야쿠시마루 히로코 * P r o g r a m N o t e 로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 이것을 계기로, 를 연출하여 일본아카데미상 감독상마저 수상한 뒤, 로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의 히트 메이커가 된 유키사다 이사오. 그는 러브 스토리에는 정평이 있는 감독으로, 2002년에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동명의 연극을 유키사다류의 영상을 구사해, 코미컬하면서 판타스틱하고 가슴 찡한 감동이 밀려오는 부부간의 사랑 이야기로 스크린에 재현 시키고 있다. 일은 안하고 바람이나 피우며 아내에 대한 애정은 희박한 남편, 그런 남편에게 애기를 갖기 위해 여행가기를 원하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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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에츠, 부산국제영화제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9. 17. 18:26
의 PIFF 광장에서 무대인사 2000.10.12 부산 국제 영화제가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3시 일본 영화 "의리없는 전쟁(新 仁義なき戰い)"의 감독과 출연진이 PIFF광장에서 무대 인사가 있었다. PIFF광장은 1시간 전부터 그들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순식간에 장내는 꽉 찬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정확히 3시가 되어 "사무라이 픽션"으로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호테이 토모야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의 팬클럽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의 환호성에 호테이의 당황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뒤이어 사카모토 준지 감독과 토요카와 에츠시의 모습도 볼수 있었으며 토요카와 에츠시가 등장할때에는 모두 정우성을 닮았다며 그의 외모에 반한 여학생들의 감탄사도 들려왔다. 사회자의 소개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