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기다리던 오븐이 도착했다.
그리고 역시 난 신나게 베이킹질!
첫개시는 제일 만만한 KFC 비스켓으로~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초간단한 주제에 맛있기까지하다.
지난 주말 미친듯이 먹어제꼈던 나의 간식
이 호떡은 정말 한줄을 그자리에서 다 먹을 정도로 넘흐 좋다. 흣;
모양은 이따위지만 나름 크랜베리 스콘이다. 하핫;;
베이글에 발라 먹으려던 양파크림치즈가 썩고 있어서 버터대신 넣었더니 갠춘했다.
이번엔 실험작이라 촘 소극적으로 넣었는데
다음엔 남은 양 전부 넣어서 양파크림치즈 스콘으로 만들어봐야겠다.
크랜베리랑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은 쿠키
정말 담백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버러때문에 칼로리는 촘 되겠지만;;
그리고,
피자도 맹글어 먹었다. 하앍하앍
도우까지 직접 반죽해서 만든 건 처음이었는데 그럭저럭 성공했다.
앗흥
근데 빙신같이 생감자를 그대로 넣어서 감자는 다 버렸다. 쯧!
그리고 도우가 완전 쿠키 ㄳ ㅠㅠ
예전엔 내가 발효빵을 꽤 잘만들었는데, <- 진짜임 흐흣;;
요즘엔 만드는 족족 다 실패다. 젠장할!
경주집에서도 야채빵이랑 버터톱 식빵 도전했다가 다 망쳤다능...
그 처참한 사진은 하드에 고이 보관되어 있는데 올릴 용기가;;;
발효도 나름 잘 되었던 것 같았지만 구워보니 무슨 돌덩어리....
머리 내리치면 바로 즉사할 것 같은 포스의 돌덩어리..십라...흙흙
뭐가 문제인지 베이킹 고수분들 블로그좀 한바퀴 휘휘- 둘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