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았어효-

저는 별로 챙겨준 것도 없었는데, 센스만점 K양에게 또 잔뜩 선물을 받았어요.
토요에츠가 미모 황금기 시절에 찍었던 '파랑새'의 사진집과
제가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완전 미쳐 있는 걸 K양도 잘 알기 때문에..^^;;
아이쿠레 양장본을 선물해주었어요. 하악하악ㅠㅠㅠㅠ

저 시나리오집은 저도 갖고 있긴 하지만,
작은 책으로 갖고 있고...또 번역한다고 하도 들춰봐서
표지도 사라지고 너덜너덜해졌는데... 이 책은 아껴서 소장할 생각이라능..



'파랑새' 사진집은 이런 느낌!
늘 느끼는 거지만 역장 유니폼 입은 토요에츠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섹시해요ㅠㅠㅠ
(참고로 K양은 제가 코지 홀릭인 것처럼 역장씨 홀릭이라능..ㅎㅎ)



그리고 또 다른 선물, 큰 파일에 잡지 카피한 거랑 애처가 홍보 찌라시..
그리고 NTT 광고 찌라시를 넣어 주었는데, 잡지 스크랩 카피와 relations 잡지는
일본의 토요에츠 팬페이지 'うお座の男' 관리자 분께서 보내주신 거라고...흙흙..정말 감사합니다.
이 잡지는 스캔해서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고 하셨기 때문에
조만간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저도 아직 안 읽었지만 토요에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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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K양의 토요에츠 관련 애장품 목록!


이 외에도 dvd 카피본등 갖고 있는 목록이 많았어효~
지금의 K양은 확실히 저보다 더 토요카와씨를 향한 애정 지수가 높기 때문에
분발하려면 다시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봐야 한다능..ㅎㅎ

아... 글고 여담이지만, K양과 이야기할 때 제가 늘상 '토요카와상'이라고 하는데
어느 날, 그냥 '토요에츠'라고 했더니 이제 '토요카와상'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저의 그 '토요카와상'이란 호칭이 애정이 있는 것 같아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즈희들의 호칭은 언제나 '토요카와상'입니다. : )


다시 넘어가서... 남자들이 그린 그림은 이런 느낌.. 색기가 좔좔 흐르네효~ 흐흐;;


이건 나이트 헤드 사진집... K양은 저와 달리 나이트 헤드도 굉장히 좋아한다능..
전 영화판 비주얼만 좋아하지만요..;;


이건 애처가 대만판 소설인데 중간중간 사진들도 들어 있어서 좋드라구요.
K양이 저보고 함께 사자고 했었지만, 전 중국어도 모르고
소설을 소장하고 싶은 만큼 애처가가 확- 끌리진 않아서.... 패스했다능..  ^^;;
참고로 애처가 대만 개봉 성적도 일본과 비슷하게 썩- 좋지 않다고 하드라구요ㅠㅠ
무려 대만까지 가서 프로모션을 해주셨는데..흑흑...
대만에서 출연했던 토크쇼는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이니까 기대해주세요~
예전에 배웠던 수화 중 기억나는 게 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
간단한 동작들이지만 직접 보여주시기까지 했거덩요...ㄷㄷㄷㄷㄷㄷ

여튼 K양에게 이렇게 덥석 받아도 될까 싶은 귀한 선물도 받고,
2번째 토요에츠 나이트에서는 나베요리도 대접받았는뎅..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글고 공항 배웅 때는 히요코 쿠키 오미야게까지 받았어요. 흙흙..
정말 너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ケイの暖かい思いやり感動しました。いろいろ本当にありがと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