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가 주연하는 NHK 대하드라마 '고우 공주들의 전국'의 남성출연진 13명이 5일 발표됐다. 고우의 남편이 되는 도쿠가와 히데타다에 무카이 오사무, 아버지 아자이 나가마사에 토키토 사부로, 외삼촌 오다 노부나가에 토요카와 에츠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키시타니 고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기타오오지 킨야가 연기한다.
7월 10일 전국 개봉되며 몬트리올 영화제에도 출품되어 상영된다고 합니다. 영화가 솔까 제 취향이 아닌지라 그닥 기대는 안 되지만;; 그래도 흥행했으면 좋겠네효- : )
영화 '한 장의 엽서' 소식
토요카와씨의 또 다른 신작은 '이시우치소학교-꽃은 질지라도'의 감독이었던 현역 최고령 98세 거장 신도 카네토 감독의 신작 '한 장의 엽서'입니다. 신도 감독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란 각오로 임했다는 영화인데, 태평양 전쟁 말기가 배경이며 이번에도 신도 감독 자전적 영화라고 하네요. 그래서 '꽃은 질지라도'에서 신도 감독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던 토요카와씨가 이번에도 감독의 분신을 연기한다고... 영화는 엑스트라 모집해서 대부분의 촬영이 마무리 되었고 올 가을 마무리 작업을 마친 후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까 새영화에서 태평양 전쟁 때의 군인역을 연기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땐 이런저런 것 때문에 초큼 우려되기도 했었는데요,, 영화에서는 폐색 짙은 전쟁 말기에 소집된 중년남성들이 전장에 이송되는 비극을 다룬다고 하네요. 신도 감독도 실제로 32세에 징병되어서 연하의 상관에게 얻어맞기도 했다고....;;
여튼 신도 감독이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담아 임했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 할 것 같다는... 게닥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군인 토요에츠를 볼 수 있어서 쫌 즐겁네요~ 머리 짧으니까 귀엽다능'-' 그럼 차후 영화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접하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