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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담겼지만 영화적 매력은 약하다
정곡을 찌르는 씨네서울 한줄 평.
7월 26일, 개봉날 동생과 경주 프리머스에서 관람.
여전히 내겐 위화감 주는 안성기 거슬렸음.
영화가 끝나고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눈가를 멋쩍은 듯이 찍어내던 남편과 아내를 보며
뭐랄까...뭔가 찡-한 기분이 들었음.
왜 하필이면 광주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설명이 너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웠음.
뭐 고모의 말을 빌리자면 전라도 광주였기에
가능했다는 지역감정 조장하는 멘트 날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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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휴가 때 집에 내려간 이유도
아빠랑 이 영활르 함꼐 보기 위해서였는데..
아빠가 완곡하게 거부하셨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