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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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食 2010. 3. 5. 22:22
파스타로 삘 받아서 직접 맹글어 먹은 오리지날 토마토 스파게티 짜장면 면식이 이찌방 다이스키! 이지만, 탄수화물 섭취를 젭라 줄여야만 한다. 종영을 앞둔 지붕킥이 갈수록 시망이 되어서 큰일이다. 제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나 역시 의리로 봐주고 있음. 거하킥 꼴 날 것 같기도 하고...라곤 했지만 솔까 거하킥 최종화는 안 봤다능.. 러브라인에 정내미 떨어져서 냅다 때려쳤었던 기억이...;; 지금도 러브라인에 질린 사람들 많던데... 나도 언제부턴가 슬슬 질렸지만 역시나 의리와 의무감에 참고 보고있다. 제발... 어이없는 결말로 뒷통수 때리지 말고 좋게 끝나길... 그런 의미에서 보석바짤방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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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면식!食 2008. 8. 18. 15:20
스노캣님 말대로 팔도가 제일 맛있구나~ 위장스케일이 큰 나는 역시나 두 개 끓여서 먹어주긔 ㄳ 비빔면이나 짜파게티류 고작 한 개에도 양이 차는 사람이 있을까? 에이, 설마... 얼마전 아이스크림 사러갔다 어떤 여인네의 '자기야, 월드콘 먹고 싶은데 자기가 쫌만 먹어주면 안돼? 배불러서 다 못 먹어~' 라는 말을 듣고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다. 설령 그녀의 말이 내숭 37단 + 구라 108단일지언정.... 아니! 말이 되는가? 월드콘을 하나 다 못 먹다니...;; 솔까말, 난 월드콘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빠삐코나 스크류바정도 가뿐히 먹어줄 수도 있다. 뭐...흐흣;; + 냉장고 속에서 썩어가던 재료들을 모아 버섯볶음을 한 뒤 김치냉장고에 잠시 올려두려다 저렇게 엎었다. 이런 샹샹바!란 소리와 함께 잠시 패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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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면식!食 2008. 8. 11. 20:46
- 일요일엔 역시나 면식! 스노캣님의 비빔면 사랑에 비빔면을 끓여먹으려 했으나 스파게리 소스랑 재료들 남은 게 있어서 걍 스파게리! 식탐의 제왕답게 크림소스 1인분 / 미트소스 1인분 만들어서 미트소스는 먹다가 결국 gg쳤다. -_-;; ♣ 도플갱어 빈양이 오늘 캄보디아로 떠났다. 공항까진 못 가서 조조로 함께 다크나이트를 보고 헤어졌는데, 한 번 안아주지 못해서 그 부분이 쫌 맘에 걸린다. 표현력없는 성격답게 그닥 내색은 안했지만, 당분간은 촘 많이 허전할 것 같다. 빈양, 적응 잘하고 조만간 놀러갈테니 잘 살긔~ + 올림픽 홀릭! 태환이 때문에 미치겠다. 남동생이랑 동갑 89년생인데, 아놔...이 한참 어린 녀석에게서 남자를 느끼고 있다. 미안해 태환아... 나이 많은 눈화가 이래서 미안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