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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今度は愛妻家 / A Good Husband)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9. 10. 29. 23:45
애처가 (今度は愛妻家 / A Good Husband, 2009)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야쿠시마루 히로코 *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 초청작 토요에츠 작품들을 소개할 때마다 늘 이분을 찬양해대느라 작품의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스포까지 과감하게 포함시켰었는데, 애처가는 한국에서도 곧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니... 극장에서 이 작품을 즐기실 분들을 위해 영화 이야기는 스킵합니다. 허나... 스킵 안한다 해도 영화 내용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은 별로 없네요. 흠;; 영화는 그럭저럭 볼만 했어요. 초반엔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두 캐릭터의 대사나 행동만으로도 상황이 꽤 재밌게 흘러서 관객을 영화속으로 딱 몰입시키게끔 해주거든요. 토요에츠 캐릭터는 기존 그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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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을 만나다adore stuff 2009. 10. 27. 00:50
제목이 뭔가 좀 그럴싸해보이지만,, 그냥 보기만 했어도 만난건 사실이니까...흐흣 호우시절 오픈토크에 정우성이 온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애처가를 보러 얼렁 가야한다는 사실에 급급해서 잊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천화님을 위해서 장감독님에 대해 작은 흔적이라도 남기고자 다시 피프빌리지로 향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어서 보니까 오픈토크 준비중! 잠깐이라도 우성씨를 보고 갈까 말까... 잠시 갈등 때리다가 이왕 부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지... 우성씨 얼굴'만'이라도 보고가자 결론을 내림. (그나저나 천화님... 장감독님의 흔적은 저것밖에....흙흙) 오픈토크는 7시에 시작인데 10분전에 도착한지라 이미 사람들로 바글바글-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정우성이 등장하자 앞에 있던 고딩아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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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 상영전 무대인사豊川悦司 2009. 10. 19. 22:17
야외무대인사 후기에 이어서 쎄우는 상영전무대인사 후기! 토요에츠님을 곱게 보내드리고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심신을 질질 끌고서 센치한 척 해운대 바닷가와 피프빌리지를 배회하고 탐앤탐스가서 놀며 애처가 상영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6시 40분쯤 슬슬 요트경기장엘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득 천화님의 장감독님이 떠올라서..아아아~ 천화님을 위해 장감독님의 흔적을 담아가야만 해! 라는 의무감에 불타올라 다시 피프빌리지로 향했지만, 장감독님의 흔적은..뭐 폐막 하루전이니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고, 그냥 사진 판넬만 찍었다능..;; 여튼 요점은,, 천화님 덕분에 피프빌리지에 다시 갔다가 오픈토크에 참가한 우성씨까지 영접했다. 핡! 토요에츠랑 이미지가 참 많이 겹쳐서 옛날에 한번 포스팅까지 한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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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 야외무대인사豊川悦司 2009. 10. 18. 23:17
애처가 야외무대 인사 관람기 - 부제 : 토요에츠 영접의 날! 사실 요전 포스팅에도 살짝 언급했듯이 연아의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지라 어이없게도 그동안 꿈에 그리던 토요에츠 쌩눈 영접이 그닥 설레진 않았었다. 심지어 귀찮기도...;; 그러던 중 꿈에 전성기 시절 내가 가장 좋아하던 모습의 토요에츠가 등장해 혼을 쏙- 빼놓아서 뭔가 각성의 계기로 삼으려고 했지만, 동시에 연아 떡밥도 우수수 떨어진지라...;; 뭐 여튼 그렇게 시간은 흘러 운명의 날이 왔고 약간의 설레이는 맘을 안고 부산으로 향했다. 막상 기차를 타서 콧구멍에 바람을 넣고 보니 왠걸... 그때부터 마구마구 긴장되기 시작했...으나 앞좌석에 너무도 다정한 중년의 불륜커플 때문에 좀 많이 산만했다능...;; (아줌마가 옆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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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 울려라!豊川悦司 2009. 10. 3. 22:17
2009년, 금전운이나 기타 다른 운빨은 더럽게 안좋았던 대신 팬질운은 트였나봐...ㄷㄷㄷㄷ 8월 일리아 쿨릭에 이어서 이번엔 무려...무려...무려....무려... . . . . . . 토요카와 에츠시다! 엄훠나 세상에...핡...핡....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폭풍눈물만..... 아놔... 노동절에 전부치고 설거지드립만 신나게 하다 잠시 한숨 돌릴겸 웹서핑질 하다...이게 왠 황금떡밥... 아..정말.. 파슨질 수십년만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허나,, GV 행사는 당일날도 바뀔 수 있으니 일단은 릴렉스..릴렉스..지만, 10월은 토요에츠랑 연아로 풍성한 한 달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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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今度は愛妻家)豊川悦司 2009. 9. 17. 17:30
애처가 / A Good Husband (World Premiere)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야쿠시마루 히로코 * P r o g r a m N o t e 로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 이것을 계기로, 를 연출하여 일본아카데미상 감독상마저 수상한 뒤, 로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의 히트 메이커가 된 유키사다 이사오. 그는 러브 스토리에는 정평이 있는 감독으로, 2002년에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동명의 연극을 유키사다류의 영상을 구사해, 코미컬하면서 판타스틱하고 가슴 찡한 감동이 밀려오는 부부간의 사랑 이야기로 스크린에 재현 시키고 있다. 일은 안하고 바람이나 피우며 아내에 대한 애정은 희박한 남편, 그런 남편에게 애기를 갖기 위해 여행가기를 원하는 아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