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츠이 미치타카, 두번째adore stuff 2008. 12. 8. 00:22
↑ 이분이 너무 좋아서 환장할 지경이다. ㅠㅠ
너무 격한 감정에 스스로도 몹시 당황스러울 정도로 이분에게 빠져들고 있다.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심각하게 여러번 자문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단순하게
'그냥 너무 좋다'이다. 그저 한번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생각했는데, 벌써 2주째 주말은
이분과 함께하며 소비하고 있는 내자신이...정말.....자랑스럽군. 훗;
그러면서 한편으론 현재 내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거리들 속에서 또 현실도피를 하기 위해
더욱 더 이분에게 집착하는 것은 아닌가 싶어 약간 씁쓸하기도 하다. 게닥 물고 늘어지고 싶어도
이젠 그럴 수 없는 베바종영과 내년 1월까지는 떡밥이 별로 없을 듯한 토요에츠씨와 그파도
아직 2주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은 이분께 미쳐있어야만 모든 걸 잊을 수 있다.
근데 그나마 이런 덕후짓도 이번주가 마지막이 될 듯...연말이 다가오는 12월 초부터 대략 바빠져서
일코생활에 철저하게 몰입해야할 것 같다..흙...그래서 그러기전에 있는 힘껏 덕후짓 ㄳ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여기까지 11월 30일 작성글!
그리고 다시 이어서......아스나로 백서(93)
너와 함께한 여름(94)
이런 나에게 누군가 했다(96)
이런 나에게 누군가 했다 (こんな私に誰がした, 1996)
출연 - 츠츠이 미치타카, 다케다 신지, 에스미 마키코, 마츠 다카코, 히로스에 료코
개그맨을 목표로 하는 다이치(츠츠이 미치타카)와 켄지(다케다 신지)의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드라마.
두 사람을 캐스팅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니저역에 에스미 마키코, 다이치가 좋아하는 여인 역에 마츠 다카코,
다이치와 켄지가 바텐더 견습을 하는 술집 딸로 다이치를 좋아하는 아카네 역에 히로스에 료코가 출연했음.
이 작품을 계기로 히로스에 료코의 깜찍함이 뭇남성들을 녹였으며, 다케다 신지와 에스미 마키코는 뜨거운
관계로 발전, 결국 에스미는 이혼까지 하게되고....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쓴 다케다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인기 급하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래서 다케다빠였던 나에겐 꼭 봐야만 했던 드라마였으나
구할 길이 없었는데, 5년이 흘러 찾아봐도 역시나 구할 길이 없구나~~~
그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 건져낸 오프닝/엔딩/2화 예고 영상뿐... 그나마 이것도 그냥 몰래 훔쳐왔음 ㄳ
94년작 '내가 그녀에게 빚을 진 이유' 엔딩
사나다 히로유키, 고이즈미 쿄쿄, 츠츠이 미치타카 주연의 TBS 금요드라마.
드럼통에 셋이 들어가 있는 엔딩이 꽤 유명한 드라마. 이 작품도 구할 길 없음ㅠㅠ
NHK 특집극 '창을 열면'
입을 삐쭉 내미는 츠츠이씨 특유의 저 표정, 언제봐도 귀엽지만 갠적으로 아래처럼 뚱-하게
인상 쓰는 모습이 난 더 좋다. 곤조에서처럼 냉정하고 사무적인 무표정도 좋고.....
요근래 자기전에 '임금님의 레스토랑'을 한편씩 보다가 잠이 들곤 하는데....(사실 반쯤 보다 잠든다;;)
이 드라마에서 츠츠이씨 넘흐 귀엽다. 코믹한 캐릭터도 이리 잘 어울리다니....흐흐흣
'총리라고 부르지마'도 미타니씨 작품이라 비슷한 캐릭터. 임금님을 다 보면 총리도 한편씩 봐야지...
아래는 츠츠이씨 컬렉션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이것저것 득템한 것들!'adore stuff'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벼리벼리 (8) 2009.01.15 별이☆ (10) 2009.01.03 앗흥, 귀염둥이 (10) 2008.12.05 츠츠이 미치타카 작품들 (10) 2008.11.29 츠츠이 미치타카(筒井道隆) (6) 200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