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Y(ミスティ, 1997) 감독 - 사와구사 켄키 출연 - 아마미 유키, 금성무, 토요카와 에츠시
요 앞전에 올린 포스팅에서 MISTY 이야기가 나와 오랜만에 '그의 작품들' 카테고리 업뎃합니다. 이 작품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을 리메이크한 작품이에요. '금성무의 도화겁'이란 타이틀로 중국어 더빙을 입혀 국내 비디오시장에도 진출했다고 하던데... 저는 오래전 험난한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제게 있어 구원자 같은 존재였던 '사카키 코지'빠 모드일 때 여기저기 정처없이 헤매다 vcd파일을 구해서 봤더랬습니다. 비록 보다 끄긴 했지만요;; 청순한 사카키 코지와 정반대인 우람한 갑빠의 도적 캐릭터를 연기한 토요에츠를 당시엔 받아들이기 힘들 때라....;;
각설하고, 영화 내용은 스킵합니다. 도저히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으신 분들은 '라쇼몽'을 검색해주세요~ 토요카와 에츠시는 극중 다조마루(多襄丸)역으로 출연했습니다.
DVD판 포스터인데, 이 포스터만 보면 현대물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사전 정보없이 포스터만 보고 액션/멜로 물이라 판단하고 낚일 수도 있겠다능..;;
비디오 표지... 토요카와씨 옆선이 너무 예뻐서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조마루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토요카와씨는 체중과 근육량을 늘려서 전문용어로 갑빠를 키우셨었답니다. 때문에 영화속에선 우람하고 탄탄한 근육질의 남성미를 마음껏 뽐내십니다.
'팔표촌' 무대인사 때 모습 'MISTY' 무대인사 때 모습 (출처 : 토요에츠 팬피 :りんごの木)
팔묘촌 개봉 무렵에 MISTY 촬영이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전 모습과는 많이 비교되게 좀 육중한 모습이지만, MISTY 개봉무렵엔 또 예전 모습으로 싹- 돌아와주셔서.... 여리여리 청순하고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그런 예쁜 모습으로 귀환하십니다.
그리고 아래 캡쳐는 MISTY에서 아마미 유키와의 베드씬! 제 기준에선 수위가 그닥 높지 않은 딱 적당한 수위였지만 보는 이에 따라 다르니까요...후훗 아무튼 베드씬에서조차 토요카와씨의 감정연기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득 생각해보니 토요에츠가 베드씬을 은근 많이 찍었었군요....헐..;;
으헝헝흐항호롤로후훗~ 좋군요! 이런 게 바로 순간캡쳐의 묘미죠.... 네...맞아요.. 저 덕후라니까요. 훗!
+ 마지막으로 조만간 MISTY 베드씬 편집 파일 풀겠습니다. (윗 베드신 캡쳐 영상임) 대략 3분 30초짜리 즈질화질의 압박이 심한 영상이긴 하지만 볼 가치는 충분하다능... 원하시는 분들은 매의 눈으로 열심히 블로그를 염탐하고 주시해주세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