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부로 군바리가 되시는 우리집 막내!
솔직히 아직까진.... 녀석이 반삭을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실감이 안난다.
내일도 녀석이 집에 있을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랄까???
캄보디아 여행에서 또 본인 나름의 간지샷을 담고 돌아온 동생님...
본인이 꽤 만족해 하는 것 같아 살짝 올려본다...흐흣;;
여행갔다 돌아온지 얼마 안돼서 방도 녀석의 이런저런 물건들로 너저분한데,,,
내일은 녀석이 남기고 간 소지품들을 보면서 아마 많이 허전할 것 같다. 후-
그나저나 전자시계 있어야 한다고 하던데... 미리 전자시계 하나 사둘걸...후회가 된다.
해준 거라곤 그저 미피의 게살콤비 피자뿐...ㅠㅠ
나중에 50일 휴가 나오면 눈화가 많이 챙겨줄께... 멋진 공군으로 거듭나라!
(조인성 못만나는 건 많이 아쉽지만...흙흙 <- 미련을 못 버렸다;;;)+
동생이랑 나이차가 많이 나는지라 부모 마음이 되어서는...
바로 얼마전까지 참 마음이 무겁고 가끔씩 울컥해지기도 했는데,
주말동안 천추태후를 달리며 처로신에게 하앍대느라
동생군 군대는 또 뒷전이 되어버린....나는야 못난 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