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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려고 굳게 결심하고 집에 왔더니
고모가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어 놓으셨다. 하앍하앍
그리고 이어지는 새우 소금구이~
소금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서 무서웠긔ㅋㅋㅋ
너무너무 싱싱해서 탱글탱글한 새우~
연안부두 고모 친구 횟집에서 공수해온 초장에 찍어서~
폐허가 된 접시~~~
원래 까먹기 귀찮아서 새우 잘 안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구워서 먹었다.
이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미역줄기볶음이랑 버섯볶음등
밑반찬까지 공수해주신 고모, 아리가또 고쟁이팬티 ㄳㄳ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