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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카와 에츠시, 00년 인터뷰
    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5. 10. 20:59


    [기묘한 이야기] 10주년 특집
    [차게 하는 여자]로 각본,연출에 도전! 토요카와 에츠시 롱 인터뷰!
    - ‘사실은 이쪽의 일이 자신에게 맞는 것은 아닐까’등으로 시원시원하게 말 한다... -

    토요카와 에츠시 롱 인터뷰!
    [세상에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에는, 어쨌든 여러 사람 들이 관련되어 왔다.
    제작의 중심인 공동 TV의 연출진은 물론, 분야가 다른 디렉터라든지, 자극을 요구하는 극작가든지.....
    300개가 넘는 쇼트 스토리(short story)에, 다채로운 재능을 아로새겨왔다.
    이번 [특별편]에서는 무려 토요카와 에츠시가 각본, 연출에 도전.
    신경지를 여는 토요에츠에게, 숨겨진 열의를 들었다.


    - 토요카와씨에게, 가장 인상에 남는 「기묘한 이야기」는 어떤 것입니까?

    = 제가 출연했단 것도 관계되어 있지만, 역시 이와이 슌지씨의 「루나틱 러브」일까나.
    이와이씨의 “이 컷은 이렇게 찍는다.”라고 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지금, 제가 연출하는데 매우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 이번은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도 손수 쓰고 있네요.

    = 사실은 당초, 액션물으로 등장인물 전원이 기묘한 패러렐 월드(parallel world)에
    살고 있다는 다른 기획을 프로듀서에게 제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4작품이 남성을
    메인으로 한 이야기이라서 여성을 주역으로 한 차분한 계통의 이야기를 생각해 주지 않겠는가라고
    상의되어 술을 마시고  몹시 취해가며 하룻밤 만에 쓴 것이지만요.


    -「차게 하는 여자」란 기묘한 타이틀이군요.

    = 최초로 머리에 떠오른 모티브가, 남자에게 전력을 다하는 여자였습니다.
    “너 자신이 몸과 마음 모두 지쳐버리니까 그만 둬”라고 무심코 옆에서
    말해버리고 싶어지는 여자. 거기서부터, 겨울인데 일부러 방을 춥게 해 차가워져 가는
    여자는 어떨까 상상해 갔습니다. 바로 그 본인에게 있어 차게 하는 것이 최대의
    애정 표현이란 것에 설산에서 조난당한 남자 이야기를 결부시켰습니다.


    - 조난당한 남자 역에 토요카와씨가 출연한 영화 [천년여행자(千年旅人)]의 감독,
    츠지 히토나리씨를 기용하셨네요.

    = [천년여행자]는 작년, 겨울 노토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매우 춥고,
    전부 니트 모자에 다운 장갑과 겨울산을 등산하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그 이미지가 증폭한 것이죠. 츠지씨는 감독으로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보다 큰 감독이 돼주었음 해서, 그 것을 위해서는 작은 역도 괜찮으니까
    한번 연기자를 경험하면 좋을 거란 얘기를 한 것 입니다.


    - 토요카와씨는 이전의 연출작 [つげ義春ワ-ルド]로 영화 감독 하시구치 료스케씨를,
    [미소녀 H]에서는 후지tv의 연출가 카와케 슌사쿠씨를 배우로서 발탁 하고 있습니다.
    연출가에게 연기를 시키려는 의도는?

    = 내가 처음으로 연출한 것은〈세븐 스타〉의 CF였습니다만, 그 때 기용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서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사람의 신선함은 경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진짜 아마추어를 카메라 앞에 세우는 것은 노동력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에,
    연기를 숙지하고 있는 연출가를 기용하는 것입니다.


    - 연출가로 보면 배우로서의 여러분은 어땠습니까?

    = 그들은 평소, 자신이 보고 있는 측이기 때문에(카메라로 보고 찍는), 카메라를 보게
    된다란 것에 나이브해집니다. 이것은 확신합니다만, 프로그램을 본 뒤, 시청자는 하시구치씨,
    가와케씨, 츠지씨를 보면서 “저 남자배우는 도대체 누구지?”라고 절대로 생각할 겁니다.
    그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존재감이 그렇게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즈노 미키씨를 선택한 이유는?

    = 작년 여름, [그녀들의 시대]란 드라마의 1화를 봤을 때,
    좋은 연기, 좋은 표정을 하고 있었던 것이 인상에 남아있어서 (선택했습니다.)


    - 실제, 함께 해 보고 미즈노씨를 어떻게 느꼈습니까?

    = 훌륭한 여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슬프다라는 장면도 뭔가 다른 감정을 더해 오고,
    시퀀스가 일색이 되지 않습니다. 방의 온도가 오르지 않는 것 같이 절박한 느낌을
    내기 위해 세세하게 컷을 나누고, [런·롤러·런(run roller run)]과 같이 몇 번이나
    달리게 했지만, 그것도 굉장히 열심히 해 주었습다. 나로서는 「Love Letter」의
    나카야마 미호씨이래 큰 임펙트를 받았습니다.


    - 기술적으로 구애된 점은?

    = 텔레비전에는 VTR의 색 조정을 관리하는 VE라고 하는 스탭이 있습니다만,
    나에겐 그 VE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것은 영화와 달라서 실제의 영상을
    필름에 인화하는 게 아니고, VTR의 카메라로부터 테이프에 보내지는 전기신호를 새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색이 정확히 색으로서 브라운관에 나오도록 구애되었습니다. 주인공의 방도 한색계(寒色系)의
    푸른빛을 사용하는 등 색사용에 모험을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연출업이 많아진 것에 따라, 배우업에 무엇인가 변화는 있습니까?

    = 한 판 승부적인 긴장감은 배우 쪽이 단연 위지만 배우로서 저는 멋을 내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배우는 결국 1소재이며 연기력운운보다 행동이나 소리, 표정 등이 비친 뒤에 최저한의 존재감으로
    결정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에 대해서 연출은 경험과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은 이쪽 일이 나에게 더 맞는 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기획을 막론하고, 연출의 찬스를 얻을 수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TV쪽에는 젊은 에너지가 넘치고 있고, 재미있습니다.


    - 더텔레비전(ザテレビジョン) 2000년 3월 31일호

    자료출처 : 토요카와 팬페이지 MFE


    +
    기묘한 이야기 2000년 봄 특별편 영상은 오직 쯔요뽕 것 밖에 없다.
    토요에츠 작품도 보구 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
    본 분들...공유좀;; 아님 내용이라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토요카와씨의 나카야마 미호에 대한 배우로서의 애정을 다시금 확인 ㄳ
    러브스토리 때 인터뷰에서 나카야마랑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러브레터 이 후, 여기저기에 미호쨩이랑 다시 공연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닌 효과가 있었다고...
    그렇게 말했던데... 배우로서 굉장히 아끼고 있는 것 같음. 미묘하게 부럽다..줸장..

    난 나카야마 미호 굉장히 싫어함. 아니 애정이 안감. 그래서 러브레터도 안보고..
    러브스토리도 토요에츠 위주로 스킵신공 발휘해서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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