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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카와 에츠시, 95년 인터뷰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5. 6. 21:29
드라마의 코지를 연기하고, 지금, 생각하는 것...
토요카와 에츠시가 처음으로 감춰진 속마음을 말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의 토요카와 에츠시 연기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어릴 적 청각을 잃어버린 청년 화가 코지역.
터무니없이 어려운 역이라는 걸 상상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그 때문일까, 그는 이 드라마에 대해서 일절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는 처음으로 아래의 질문에 스스로 펜을 쥐고 답변해주었다.
그 전문을 여기에 게재해본다.기자 드라마의 전반을 연기했는데, '코지'라고 하는 남성을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또, 크랭크 인 전과 비교했을 때, 인상이 바뀐 점등은 있습니까?
豊川 코지와 토요카와의 거리같은 게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지가 토요카와에 가까워지는지 혹은 그 반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랭크 인 하고 생각한 것은 코지란 사람이 상당히 순순한 사람이구나란 겁니다.기자 지금까지의 수록 중 가장 인상에 남는 씬은 어떤 것 입니까?
豊川 전 씬, 전 컷트입니다. 전부 다 어렵습니다. 나는 실제 귀가 들리므로
상상에 의지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체험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기자 연기상, 이야기를 할 수 없다란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지는 않습니까?
豊川 집에 있을 때, 혼잣말이 많아졌습니다.
기자 토요카와씨 자신도 그림을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만, 실제로 그리기도 합니까?
豊川 이번 역을 생각하는 동시에 몇 장인가 그리거나 했습니다.
기자 이번 드라마의 코지라는 남성은 지금까지와 비교했을 때 보통과 다르진(괴상하진) 않겠죠,
이전의 드라마에선 별로 볼 수 없었던 토요카와씨의 '웃는 얼굴'이나 행동이 화제입니다만,
저것은 본성에 가깝다거나....하지 않습니까??豊川 나 자신도 내가 대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과 다르다던가(괴상하다거나)
그런 식으로 지금까지의 역할을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어느 날, 어느 장소에,
어떤 상황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으로서 모두 다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장애인역에 대해서 저런식으로 질문한 것 같음)기자 처음으로 히로코와 맺어진 씬으로 [이제부터는 쭉 함께다]라고 수화로 말을 거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상대를 생각하는 코지의 기분이 말 이상으로 전해져 왔습니다만,
수화로 상대에게 생각을 전하는 것은 말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까?豊川 수화도 말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나 불어와 같습니다.
다만, 육체표현이 언어표현을 넘어서는 것은 가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은 입만큼이나 말을 한다'라고들 말하죠.기자 앞으로, 이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됩니까? 코지의 입장에서 라스트는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豊川 모릅니다. 코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공동출연의 토키와 다카코씨에 대해서 토요카와씨가 봤을 때 어떤 여배우입니까?
豊川 매우 순수한 연기를 하는 여배우입니다. 이번에 그녀와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녀가 히로코였기 때문에 내가 코지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나게 해준 프로듀서 키지마씨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 더텔레비전(ザテレビジョン) 95년 8월 25일호
자료출처 : 토요카와 팬페이지 M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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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을 헤매고 있는 느낌. 9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95년에 토요카와 에츠시라는 배우를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인기따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는 토요에츠씨지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이전부터 cm에 등장하는 것 만으로도
여성팬들을 열광케 했고, 결정적으로 이 드라마를 통해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 랭크되며 줄곧 여성팬들을 녹였다던데...
하지만 그런 인기엔 신경 안쓰니까 초절정기에 결혼을 해버렸던거겠지...'豊川悦司 > 그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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