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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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食 2007. 8. 9. 23:21
꼬박꼬박 칼퇴근하는 나에게 퇴근의 기쁨은 오늘은 어떤 군것질을 사가서 미친듯이 먹어댈까 고민하는 것? 8월달 들어 약속하나 안잡고 이렇게 먹고 자고 한다. 뭔가 흥미거리를 잃어버려서 이렇게 먹는 것에 다시 집착.ㅠㅠ 일단 고기만두+김치만두가 에피타이저 ㄳ 던킨에서 베이글 2종과 도넛 사가지고 왔다. 일단 시나몬 베이글에 치즈 발라 먹고, 먼치킨 먹고.. 난 크림 넣은 바바리안 먼치킨? 이거 너무 좋다. 20개도 먹을 수 있음.ㅋㅋㅋ 쫄깃한 녹차츄이스티 너무 좋다. 핡핡.. 플레인 베이글은 내일 아침으로 먹을라고 놔둠. 글고 배불러서 도넛 2종도 다 못먹었다. 아 느끼해. 저녁 대용으로 비빔면. ㄳ 라볶이 먹으려고 했는데 없어서..ㅠㅠ 비빔면 먹고 바로 후식으로 체리마루 ㄳ 배불러서 이것도 반 남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