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마왕
    adore stuff 2008. 7. 27. 03:27



    완결까지 거침없이 있는 힘껏... 내달렸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선 결국 흐느끼며 끅끅- 울어댔다.
    ㅠ_ㅠ

    드갤에서 드라마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재미들 때문에
    본방 때 달릴 걸...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만일 닥본사했다면 본방 온에어까지 견디기 힘들었을 듯.

     일본판 마왕을 보며 생긴 호기심에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이젠 더이상 일본판을 못볼 것 같다.



     
    ost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난다.

    주지훈....아니 오변....
    내 잡스러운 빠심이 당분간은 이사람을 향해 폭주할 것 같다.
     



    - 오전 8시 58분에 덧붙임 -

    아놔..내가 또 정줄을 놓아버렸군화~~~
    포스팅해놓고 마왕공홈 싹- 훑어대고, 울희 지후니(벌써 우리가 붙은;;)의 모든 것 검색하고,
    마왕갤 역주행해대고 정신을 차려보니 9시가 되었다.
    .
    .
    .
    .
    .
    .
    .
    .
    .
    .
    .
    .





    그래도 나는 즐겁고 행복해~
    '마왕'이란 내생에 최고의 드라마 베스트 5에 들어갈만한 명작을 건졌기 때문!


    궁을 안봤지만(<- 이건 솔직히 볼 생각 전혀 없음;;)
    궁으로 주지훈 인기가 급상승하고 여기저기서 주빠가 생길 때
    헐~ 하고 비웃었던 나 자신을 반성합니다. ㅠㅠㅠㅠㅠ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오승합니다' 아놔 미치겠다 정말....
    오승하 편집본 오디오따서 매일 듣고 다니고 싶은 심정이다.
    매니악하게 오승하 편집 오디오북을 만들고 싶군...
    목소리 죽음. 대사톤 죽음. 감정연기 죽음. 비쥬얼은 말 안해도 그저 떡실신.

    덧붙여, 난 한번에 드라마를 몰아볼 때면
    그닥 비중없고 흘러가는... 재방 때도 편집해버리는 그런 씬들은
    전부 스킵해버리고 주요장면들 위주로 보곤 했는데,
    마왕은 단 한 장면의 스킵없이 제대로 봤다.
    그만큼 비중없이 흘러가는 장면 자체가 없었던 듯 싶다.
    단 한 장면도 놓치기 싫었을 만큼!!!

    후유증이 이 정도인 드라마 괜히 봤다 싶으면서도
    또, 마왕 생각하면 그저 가슴이 아릿아릿하게 저며들고...

    얼렁 삼순이를 복습해야겠다.
    유쾌한 삼순이를 보면 조금씩 잊혀질지도 모르니까...

    'adore stuff'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티나 상대역?  (4) 2008.09.22
    SMAP + KINKI KIDS  (7) 2008.09.12
    나의 M43~  (4) 2008.07.24
    벼리벼리  (10) 2008.07.16
    라이언 필립은 열애중!  (5) 2008.07.0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