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그냥 영양가없는 잡담 몇 가지...요즘 나는 동생말대로 그야말로 덕후 그 자체!
솔까말 베바를 향한 나의 격했던 감정은 그럭저럭 식었지만
민좌를 향한 마음은 다음주까지는 한없이 활활 타오를 것 같다.
그래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오덕육덕하는 덕후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하루 찌질짓을 해대며 또 뮤비를 완성해씀 ㄳ
근데 솔직히 이 뮤비보단 불치병에 더 애정이 간다.
이번 건 내가 정말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다기 보단 그냥 보여주고 싶어 만든거라서...
물론 많이 신경을 쓰긴 했지만 불치병은 내가 만들었음에도 초기엔
하루에 10번씩 돌려볼 정도로 정말 좋아했는데 이건 그냥...그저 그럼...
그래도 예쁜 마루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긴 한다. <- 포인트 ㄳ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수년간 덕후짓을 해오고 디씨 갤질도 초창기부터 그럭저럭 해오면서
디씨뉴스랑 인터넷 뉴스에 올라보긴 처음이다. 하핫;;
뭐...물론 '갤 눈팅 3일이면 일주일치 기사를 뽑아낸다'란 말이 있듯이(내가 지어냄;;;)
베바가 워낙 대세라 눈팅질하다 걸린 걸 기사로 뽑아낸 것 같지만
그래도 기사에 실려보니 신기하면서도 묘하고 좋고...뭐 그렇다.
그리고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본 게 이리 호응이 대단할 줄 알았으면
초큼 더 신경쓸 걸...하는 아쉬움과...아무리 초반 찌질댈 유동닉으로 선택한거였지만
닉도 초큼 더 시크한 걸로 만들 걸 하는 그런...뭐...그런...ㅋ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강마에 아리따움' 검색 ㄳㄳ 흐흐흣;;
2003년 뷰티플 라이프를 본 뒤의 그 격한 감정을 추스릴 길이 없어 방황하던 중
맛들인 동영상 끄적이기가 5년 뒤 이렇게 빛을 보는군화~~~
그리고 여러 드갤들을 전전하며 유동닉으로 찌질대다 베바갤에서 능력자 대접을
받으니 감회가 새롭다. 하긴 그아갤에서도 초기엔 능력자 대접 받다가
나중에 클벅 깨지고 너무 화나서 맘대로 글 싸지르다 욕도 먹고 뭐...그런...;;
그래서 갤질은 아예 접으려고 했는데 역시 디씨가 편하긴 하다.
정보 얻기도 쉽고 대표적으로 연아갤과 피갤은 정말 내 마른 가슴에 단비같은 곳.
그나저나 다카하시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그파때 내가 제일 보고싶었던 선수가 다카하시였는데...
정말 가슴이 미어진다. 어쩌다...아 어쩌다...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된 거 코즈카라도 꼭 그파때....흙흙...
코즈카는 정말 나에겐 듣보잡이었는데 SA 이후로 급관심이 생겼다.
이 녀석의 그 수줍은 듯한 미소와 슬픈듯한 사슴같은 눈망울을 보노라면
내안의 억눌려있던 모성본능이 미친듯이 활개를 쳐대서 난감;;
갈라땐 촘 황당하긴 했지만 save the last dance for me를 내가 qaf 때문에
미친듯이 좋아하기도 했고... 점프 다 말아먹으면서도 그 미소는 귀여워서...하핫;;
COC 연아 쇼트는 내일이구나....하앍하앍
베바랑 약간 겹칠 것 같은 시간이지만 난 당연히 연아를 선택할테니까..뭐..
그나저나 다카하시....아 진짜 속상해서 미치겠다. 젠장.ㅠㅠ
암튼 이 뻘글의 마지막은 나의 쿨릭으로 급 마무리하며
베바 닥본사할 준비를 해야겠군화....근데 이젠 설레지도 않는다. 쯧;
쿼악같은 트악.....하앍하앍...
코즈카를 보니 예전 쿨릭을 처음 알았을 때의 그 설레임이 갑자기 그리워졌다. ㅠㅠ
그나저나 다카하시......트악 착지하다 부상당한거라던데...
아 진짜...ㅠㅠㅠㅠㅠㅠ 생각할 수록 속상하네...흙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