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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diary #5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5. 4. 00:52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Making Diary by 北川悅吏子
O월 X일
6화를 토요카와씨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
(‘주먹밥은 손이 클수록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 회)
주먹밥 쥐는 것을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생각했다고 한다.
6화는 귀여운 이야기라서 나도 좋아한다.
하지만, 버려진 고양이를 주워오지 않으면 안돼...
(버려진 고양이에게 우산을 받쳐주는 씬은 디렉터 도이씨가 늘려준 에피소드)
우산을 받쳐주는 거라면 역시 기다리는 강아지네요. 라고 하니
(기다리는 강아지란, 주인이 쇼핑할 동안 편의점 밖에서 기다리는 강아지)
키지마씨는 양쪽(버려진 고양이, 기다리는 강아지) 다 필요없어!라고 한다.
아, 네.... (스승의 말씀에 굴복하는 우리들)
O월 X일
어젯밤, 스승의 이니시에이션이 있었는지
TBS에 협의하러 가니 AD분들이 기운이 없었다.
* 스승의 이니시에이션이란, 키지마씨가 밤새워 설교하는 것.
아깝게도 나는 아직 받아본 적이 없다.
O월 X일
7화(어머니가 등장하는 회) 평이 매우 좋다.
내가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는 코지와 어머니가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는 설정이었지만,
코지와 어머니는 마지막 플랫폼에서만 만나는 걸로 합시다.
처음부터 어머니와 만나면 전부 코지 어머니와 히로코의
이야기가 되어버리지만 마지막에 코지와 어머니가 만나면
분명 코지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될테니 괜찮을거예요, 라고 키지마씨가 말했다.
음... 역시 말한 그대로였습니다.
코지가 유리창 너머로 여우모양 수화를 하는 그 표정이 정말 좋았다.
그리고 그 후, 전차를 배웅한 이후의 모습도.
이것은 합본에서 보충해준 것이므로 쇼노씨(치프 디렉터)와 토요카와씨께 감사.
O월 X일
진행이 잘 되던 대본이 9화정도부터 비틀거린다.
최종대본이 나온 후에 수정대본이 나오거나 하는 식으로.
O월 X일
두드러기가 난다.
정신적인 거라고 의사에게 들었다.O월 X일
10,11화로 몹시 옥신각신한다.
켄쨩과 히로코가 같이 자나, 안자나로 모두 머리를 감싸쥔다.
키지마씨도 자게하고 싶지 않다란 생각이 싹튼 듯.
히로코(토키와씨)도 고민하고 있다.
우-왓, 어떡하지..어떡해.. 패닉상태가 되는 나.
결국 [이야~ 자겠죠..]라는 포커페이스 쇼노씨의
권위자의 한마디로 자는 걸로 하게 되었습니다.
안자는 버전으로 3분의 1가량 쓴 대본은 버리게 됐습니다.
+
히로코가 켄쨩이랑 자서 몹시 광분했었는데, 버렸다는 寝ない버전 대본 보구싶다. ㅠ_ㅜ
그나저나 아기자기해서 나도 6화를 가장 좋아했는데,, 토요에츠도 맘에 들어했군.'豊川悦司 >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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