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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세스 - 한승원
    cinemook 2009. 1. 8. 22:10


    과도한 디스플레이 :D

    오랜만에 프린세스가 땡겨서 찾아보니 단행본이 벌써 31권까지 진행돼 있었다.
    21권에서 라라가 죽으면서 캐충격을 먹고 흥미를 잃어 단행본도 23권까지만 사고,
    22/23권은 여전히 비닐도 안뜯었더랬는데.... 내가 열렬한 스카데이-라라 커플 지지자라서....

    츤데레 스카데이랑 전형적으로 외유내강이었던 라라
    솔까말 보면서 답답할 때도 참 많았지만 내가 촘 츤데레 스탈을 좋아하는 지라...
    비욘이랑 비이의 찌질함 때문에 여러번 접을 뻔한 고비를 이 커플 때문에 겨우 극복했었다.
    그만큼 이들의 러브 스토리는 애절하고 아름답다. 라라 죽을땐 미친듯이 쳐울었던;;;


    각설하고, 궁금한 마음에 31권까지 빌려봤더니...허걱....
    프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2세들의 이야기가 후덜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게닥 비욘과 프리의 이야기.....
    라라 죽음 이후로 또 미친듯이 쳐울다가 만화 보면서 운다고 한소리 듣고...
    ㅠ_ㅠ

    프린세스 연재 초기엔 그저 그림만 예쁜 공주풍 순정만화라고 여기면서 읽었는데
    갈수록 스케일이 방대해지면서 15권을 넘긴 시점부턴 내가 정말 아끼던
    바사라랑 비슷하다며 약간 씹기도 했었더랬다. 그러면서 나는 더욱더 빠져들고....
    그러다 바사라와 거의 맘먹는 스펙타클한 내용전개와 등장인물 그리고 내용에
    지금은 두 작품 모두 나의 완소작품으로 등극!
    바사라도 완전판 사모으다 말았는데... 조만간 프린세스랑 함께 이어서 구매해야겠다.

    프린세스도 어떻게 전개될지는 대강 그려지긴 하지만....
    완결까지 정말 한승원님 최고의 역작이 되도록 멋지게 그려내셨음 좋겠다.


    아.... 올만에 바사라 다시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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