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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토요카와씨♪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9. 2. 26. 23:17
유툽에서 20세기 소년 2장 메인캐스트 인터뷰 영상을 주워왔다. 사실 그냥 혼자 보고 때려칠라고 했지만, 토요카와씨의 상콤한 '요로시쿠네♪'에 나도 모르게 그만;; 토요카와씨 인터뷰 분량은 그닥 많지 않아서(말 좀 많이 해주셈ㅠㅠㅠ) 다른 건 다 스킵하더라도 마지막 요로시쿠네는 꼭 보세요!!! 하앍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하자 뭔가 거창하게 말할 듯이... 에흠~ 해놓고...귀엽게 '잘 부탁해용~'해버리는 토요카와군! 흐흣; 주위에서 귀엽다고들.....하지만..... 정작 본인은 저질러놓고 이렇게 북흐러워하네요.... 표정을 애써 감추면서 토키와씨에게 바톤을 넘기려고 하지만,,, 난 당신의 그 뻘쭘함이 파바박! 전해졌답니다. 후후후~ 아차,, 저 인터뷰에서 카가와 테루유키가 가발 얘기 꺼내자 이르듯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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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해주세요~豊川悦司 2009. 2. 24. 21:41
2월 17일 발매예정인 별책 카도카와에서 호테이 토모야스 특집을 다루는데 그중에 토요카와 에츠시와의 스페셜 대담도 실린다고 하네요... 혹시나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체크시떼구다사이..ㄳㄳ 전 잡지가격도 그렇고 지금은 그닥 땡기지 않아서 일단 스킵할 생각이라능...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別冊カドカワ [토요카와 에츠시 x 호테이 토모야스] 비록 잡지는 안 읽었지만 팬피 게시판에서 대담의 일부 내용을 주워들었네요..;; 일단 '신 의리없는 전쟁'관련 인터뷰 때부터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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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6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9. 2. 22. 22:20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그리워하는 듯 한 코지의 얼굴을 보며 히로코는 또 자신만이 남겨지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청춘시대를 이곳에서 보낸 그의 모습을 자신은 모른다. 그의 청춘의 자취를 쫒으면 쫓을수록 쓸쓸해졌다. 옛날의 코지도 지금의 코지도 히로코는 좀 더 알고 싶었다. 새벽녘의 캠퍼스를 나란히 걸으면서 히로코는 코지에게 말했다. [추억은 보물이에요. 마음 깊은 곳에서 계속 빛나고 있어요.] 묵묵히 있는 코지에게 히로코는 물었다. [다시 한 번 더, 이곳에 돌아오고 싶어요?] [..............] 코지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왜요? 즐거웠잖아요.] [이곳에는 네가 없어.] 코지는 조용히 그 이유를 전했다. [.....이 곳에는 네가 없다...] 히로코의 가슴에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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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きらきらひかる)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9. 2. 22. 11:45
반짝반짝 빛나는 (きらきらひかる, 1992) 감독 - 마츠오카 조지 출연 - 야쿠시마루 히로코, 토요카와 에츠시, 츠츠이 미치타카 에쿠니 가오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소설이나 만화를 각색해서 영화화했을 때, 원작을 능가하는 작품이 탄생하기란 참 힘듭니다. 이미 독자들의 머릿속에는 각 캐릭터들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미스 캐스팅이어도 욕을 먹고, 캐릭터들이 오바해도 욕을 먹고, 기대에 못 미쳐도 욕을 먹고,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돼도 욕을 먹고, 어쨌거나 이래도 까이고, 저래도 까이며 원작 팬들의 분노의 화살을 그대로 맞기 일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 영화도 기대에 못 미치는 영화임엔 틀림없네요. (적어도 제 생각엔;;)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상상했던 쇼코의 이미지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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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이야기들豊川悦司 2009. 2. 10. 21:33
블로그 스킨을 다시 이전에 사용했던 버전으로 돌렸습니다. 바로 전 스킨도 참 맘에 들긴 했지만, 제가 가운데 정렬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전 스킨은 가운데 정렬로 사용할 때 가장 예뻐보이는 스킨이거든요. 게닥 묵혀뒀던 웹폰트를 사용했더니 가독성도 떨어져 보이고... 뭐랄까 이래저래 블로그 자체가 산만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가장 안정감 있어 보이는 이 스킨으로 돌아왔습니다. 또 심플한 이 스킨을 제가 좋아합니다...네... 그럼 토요카와 에츠시 이야기로 스킵해서...... 인비테이션 3월호 표지를 장식하신 모습! 20세기 소년 2장 개봉으로 이번에 꽤 많은 잡지에 등장하셨다는... 토키와 다카코씨와 또 함께 등장했는데, 이 작은 이미지만 봐도 또 얼마나 중후하고 멋진 모습이실지 상상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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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넣고 싶은.....豊川悦司 2009. 2. 8. 12:15
20세기 소년 2장 개봉으로 토요카와씨가 등장한 잡지가 많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손에 넣고 싶은 잡지를 발견했습니다. 2001년 4월 20일자 앙앙! ㅠㅠㅠ 무려 표지가 토요카와 에츠시와 나카야마 미호라능.... 표지 자체의 느낌도 정말 후덜덜하고 그 옆에 작은 글씨로 쓰여진 '운명의 두사람에게만 허락된 관능의 시간'이란 문구를 보니 더 미치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제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팬질은 나름 무소유의 팬질입니다. 물론 이전에는 무조건 소유하고 소장하려는 그런 욕구가 저도 꽤 강했더랬습니다. 하지만 몇년 전 급전의 압박으로 열심히 모아오던 만화책 컬렉션들을 정말 아끼던 작품들을 제외하고 몽땅 팔아버리면서 소장의 덧없음과 법정스님의 무소유 원칙을 몸소 실감했다고나 할까요?? 하핫;; 게닥 이전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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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일본 아카데미상,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 2009. 2. 6. 18:47
2006년 3월 3일 개최됐던 제29회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 이젠 시상식까지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흐흐;; 이 영상이 늘 안받아져서 속을 태웠던 영상인데, 뒤에 20여분이 짤린 채 손상된 파일로 받아지긴 했어요. 허나 토요에츠씨 분량은 중반까지가 압도적이므로 그닥 상관은 없다능...ㄳㄳ 토요카와씨는 북의 영년으로 우수 조연상을 받았는데요, 일본 아카데미상은 우리나라 시상식과는 약간 다르더군요. 우수 조연상이라고 해서 각 배우들을 미리 선정한 뒤에 본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뽑는 식이예요. 그러니까 이 시상식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각 부분에서 우수상을 이미 수상한 셈이죠. 그래서 시상식 때, 우수상을 수상한 배우들이 모두 무대 위에 올라 축하 인사도 듣고 소감도 말하고 뭐 그렇게 진행합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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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시마 코사쿠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9. 2. 4. 02:13
과장 시마 코사쿠 (課長 島耕作, 1992) 감독 - 네기시 키치타로 출연 - 타하라 토시히코, 토요카와 에츠시, 아소 유미 토요카와 에츠시의 이전 작품들에 대해 소개해 줘서 고맙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런 칭찬을 들으면 절로 흥이 나면서 더 열심히 토요에츠에게 집착질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후후- 그런 의미에서 토요카와씨 이전 작품 중 하나인 '과장 시마 코사쿠'에 대해 몇 자 적읍니다. 이 작품은 '시마 과장'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기 만화 시리즈가 원작으로 만화는 과장부터 시작해서 사장까지 시리즈가 나온다고 들었었는데, 나왔는지는 잘;; 작년에 방송됐던 스페셜 드라마와 이 영화를 접했을 뿐 원작은 안 읽어봤네요. 하지만 재밌다는 평들이 워낙 많고 사회 생활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한번 쯤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