豊川悦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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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소설 읽어주는 토요에츠豊川悦司 2008. 8. 4. 16:56
배우 도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 46)가 관능소설 낭독에 도전했다. 그의 목소리는 30일 발매되는 여성지 [앙앙(anan)]의 섹스 특집에서 부록으로 제공되는 CD에 수록됐다. 여성의 시점에서 쓰여진 적나라한 성 묘사를 섹시한 목소리로 정평이 난 도요에츠가 약 37분의 무삭제물을 완성했다고 한다. 미성인 도요에츠로 읽혀지는 작품은 사진가이자 작가인 후지시로 메이사(藤代冥砂)가 쓴 . 일본햄 다르비슈 유(ダルビッシュ有) 투수가 누드로 표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던 작년 동지(同誌) 섹스 특집에 실었던 에로틱 소설이다. 주인공은 문구점에서 근무하는 25살의 여성. 애인이 있는데도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중년남성 고객에게 끌린다. 분재 갤러리를 운영하는 이 남성에게 꽃이나 나무처럼 사랑 받으며 여성으로 눈을 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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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2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7. 20. 22:14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히로코의 진지한 눈빛에 마키는 질렸다. [너... 진심이야?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저 사람... 그렇게 사귀고 싶어?] [제대로 말한 건 세 번뿐이야. 제대로도 아니고 전부 그럭저럭... 약속해서 만난 것도 아니고.... 아직 그 사람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몰라. 이대로 계속 모르는 채로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왠지... 그 사람에 대한 생각뿐이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째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뿐인건지... 아직 자신이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서글프고 안타까워 감정이 복받쳤다. [몇 시간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그림....] 수화비디오가 흐르는 히로코의 방 의자 위에는 코지로부터 받은 그림이 소중하게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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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1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7. 17. 20:30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그 때, 사과를 따서 건네주는 누군가의 손이 있었다. 사과를 완전히 감싸 쥘 정도로 손가락이 길고 큰 손. 키가 매우 크고 단정한 용모의 낯선 청년이, 사과를 손에 쥐고 물끄러미 히로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눈초리가 길며 온화하고 아름다운 눈동자. 넥타이를 푼 슈트차림인데 웬일인지 발에는 가죽 샌들을 신고 있다. 그는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한 눈빛으로 히로코를 응시하다 사과를 그녀의 손에 던져 주었다. 갑작스런 일에 히로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일어나서 수줍어하며 가벼운 인사를 한 게 고작이었다. 그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휙 등을 돌리고 가버렸다. 히로코의 손에 남겨진 사과에는 아직 그의 온기가 남아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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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필체!豊川悦司 2008. 7. 7. 19:11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히로코는 코지에게 글씨 못 쓰네요...라고 했었지만 나는 토요카와 에츠시의 필체가 너무너무 좋다. 휘갈겨 쓴 듯 하지만 이 사람만의 느낌이 묻어나는 필체... 너무 좋아서 'いろいろあった'란 글씨는 흉내도 많이 냈었다능... 히로코가 글씨 못 쓴다고 구박했던 날려쓴 메모. 한자를 어쩜 이리도 간지스럽고 귀엽게 쓰는지... 문제의 'いろいろあった' 똑같이 따라서 쓸 수 있다. 넘흐 이쁘다..글씨체... ♣ 토요에츠 팬피 방명록에서 건진 글. 이이토모에서 야마모토 미라이가 토요카와씨 관련 발언을 했다고 함. 서핑하러 데려가줬는데, 토요에츠씨는 신체가 커서 서핑을 할 때면 눈에 확- 띈다고... 역시나 이 분... 서핑, 서핑, 서핑 또 서핑이군요!!! 살 대박 타겠다. 희고 여리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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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Ex - 토요에츠豊川悦司 2008. 6. 29. 02:34
무려 6월 11일날 작성하려고 저장했더랬는데 이제서야 올림ㄳ 다시 보니 그닥 알이 꽉찬 게장같은 포슷힝은 아님;; Men's Ex 표지를 장식하신 토요카와씨! 2006년 7월 2008년 4월, 어색함의 결정체 -_ㅠ; ♣ 다른 배우들의 표지 2006년 9월, 다카하시 카즈노리 2006년 11월, 와타베 아츠로 (천화님의 ♡) 2007년 3월, 소리마치 다카시 2007년 4월, 오다 유지 2007년 5월, 사토 코이치 2007년 12월, 카라사와 토시아키 그냥 호감있는 배우들 위주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