豊川悦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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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제2장 스틸컷豊川悦司 2008. 10. 22. 12:00
칸나 미스캐스팅이란 소리가 많았는데, 저렇게 꾸며놓으니 대략 싱크로가 갠춘하단 생각도 들고,,, 울희 토요카와씨는...아놔....아....어쩔....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포스는 있네...... 아 진짜 이 영화 찍고부터 더 늙어보이는 느낌이....ㅠㅠㅠㅠㅠ 2장에서 이정도면 3장에선 어쩔거야!!!!!!!!!!!! 본인이 이 작품을 상당히 좋아하는데다 엄청난 대작이기도 하고 오쵸역에 정말 적역이지만 50대로 접어들기 전까지 좀 더 중후하고 멋있는 그 아름다운 비율과 황홀한 비쥬얼이 돋보이는 역할을 많이 해주셨음 좋겠다. 덧붙여,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토요카와씨 팬분들께 전하는 메세지! 일단 토요카와씨 팬분들은 무조건 격하게 환영합니다. 저 이상으로 토요카와씨를 무한정 아끼고 응원하고 속된 말로 토요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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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산쥬로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10. 8. 21:07
츠바키 산쥬로 (椿三十郎, 2007) 감독 - 모리타 요시미츠 출연 - 오다 유지, 토요카와 에츠시, 마츠야마 켄이치 어느 날 밤, 9명의 사무라이가 밀담을 나누고 있었다. 상사의 비리를 폭로하려는 것이다. 젊은 사무라이 중 하나인 이사카 이오리(井坂伊織, 마츠야마 켄이치)의 말로는 비리의 장본인인 차석 가로(次席家老)의 숙청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쇼다이가로(城代家老, 성주가 부재 중일 그 일을 대신 처리하는 최고 지위) 무츠다(睦田, 후지타 마코토)에게 제출했지만 상대해주지 않았고, 대신 오메츠케(大目付, 감찰관) 기쿠이(菊井, 니시오카 도쿠마)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함께 해결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의기투합하던 그들 앞에 느닷없이 츠바키 산주로(椿三十郞, 오다 유지)라는 로닌(浪人)이 나타난다.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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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豊川悦司 2008. 10. 6. 21:37
이건 토요에츠 싸인! wowwow 범인에게 고한다 개봉 전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싸인이라고.. 진촤 넘흐 부러움...ㅠㅠㅠㅠㅠㅠㅠㅠ 훌라걸즈 특전영상에서의 모습ㅠㅠㅠㅠ 보자마자 오바 48% 살짝 보태서 정말 헉- 거리면서 심장이 멎을 뻔 했다. 너무 곱디고운 자태에... 흙흙....(블러로 살짝 문지르긴 했지만;;;) 아 정말 사우스 바운드부터 비쥬얼이 점점 안타까워지는 것 같아서 괴롭다.ㅠㅠ 물론 지금도 내 마음을 뒤흔들다 못 해서 내 정신까지 지배해버린 분이시지만 현재의 모습은 촘........ 그렇네요, 토요카와씨... ㅠㅠㅠㅠ 그래도 뭐, 영원히 충성할테다. 뭐 그렇다고..... 암튼 져지도 잘 어울리고.. 좋군화~ + 덧붙여 내가 젤 좋아하는 사진... 이거 진짜 큰 거 못 구하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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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5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10. 1. 21:37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히로코가 들고 있던 선향 불꽃(線香花火)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 코지는 수화를 시작했다. [나는 너와...........] 쑥스러운 코지는 중간에 그만두려 했지만 고개를 갸웃하며 자신을 열심히 바라보는 히로코를 보고 다시 시작했다. 희미한 불빛 속에 떠오르는 코지의 수화를 히로코는 열심히 읽었다. [너와...... 만나서 다행이야.] 히로코는 그 고백에 깜짝 놀랐다. [너와 쭉...........]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이 정도로 안타깝고 애절한 것임을 코지는 처음으로 느꼈다. [너와 쭉...........] 거기까지 말하자 선향 불꽃의 빛이 숨을 다해 꺼져버렸다. [앗..... 시간 다 돼버렸네.....] 두 사람 주위는 금방 어두워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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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상냥한 일본인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9. 28. 20:37
12명의 상냥한 일본인 (12人の優しい日本人 , 1991년) 감독 - 나카하라 슌 각본 - 미타니 코우키 단순히 '젊은 날의 토요에츠를 보고싶다.'란 원초적 본능으로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엔 올해 본 영화들 중 최고의 영화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즐거워졌다. 시드니 루멧의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영화는 만일 일본에도 배심원 제도가 도입된다면 어땠을까...란 설정의 코메디 영화로 영화외에 연극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시작부터 많은 등장인물들이 각자 마실 것을 정하면서 옥신각신 하는 모습들을 통해 각 캐릭터의 성격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흐름을 암시해준다. 핫커피를 마신다는 사람, 메뉴에는 없는 스쿼시 종류를 주문했다 없으면 됐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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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ンスホ-ル -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9. 28. 18:07
영화 '부드러운 생활'에서 부른 오자키 유타카의 '댄스홀(ダンスホ-ル)' 극중에서 쇼이치가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도 좋아함. (나도 엄청 좋아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상 포인트는, 중간에 고음이 벅차서 한 키 낮춰 부르는 토요에츠! 제대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처음이라, 영화 보자마자 처음엔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 그런 묘한 느낌을 자아냈지만;;; 계속 듣다보니 넘흐 사랑스러워서 엠피삼에도 담았다. 잘 때 들을라고..ㅋㅋ 토요에츠 옛날 프로필 보면 의외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고도..... 테라지마 시노부를 별로 안좋아하고, 토요에츠도 이 영화에선 노말한 비쥬얼에 너무나 '쉬운 남자' 캐릭터라(그러니까 평범 그자체;;) 안보려고 했지만,, 보고나니 그럭저럭 갠춘한 영화였다. 영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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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は散れども, 무대인사豊川悦司 2008. 9. 27. 21:19
- 오늘 '꽃은 질지라도' 쇼니치. 무대인사 했는데, 기사는 몇 개 떳지만 사진은 없다. 젠좡! 토요카와씨는 은발이라고 하는데...멍믜? 금발인거야 은발인거야!!! 지난 번 인터뷰에서 노말한 사진은 훼잌이었던건가?? 네?? 얼릉 기사랑 사진좀 떴음 좋겠군화~~ 감질나는군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시 25분 작성 - 사진 떴다. 정말 은발.....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의외로 넘흐 잘어울린다..하앍하앍...멋있다.. 뭔가 중후하고, 아놔...리처드 기어휠도 풍기는 것 같고... 좀 더 새로운 사진이 필요해...ㅠㅠㅠㅠㅠㅠㅠ 무대인사에서 최고령 감독님 머리색에 맞춘거라고 또 살짝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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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없는 전쟁 (新仁義なき戦い)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9. 26. 21:07
의리없는 전쟁 (新仁義なき戦い, 2000) 감독 - 사카모토 준지 출연 - 토요카와 에츠시, 호테이 토모야스, 사토 코이치 야쿠자 영화라고 해서 사실 그닥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조폭영화조차 꺼리는 마당에 이웃나라 영화가 땡길리 없죠. 설령 토요에츠가 나온다 할지라도....-_-;; 허나 쉐어의 느려터진 속도 압박을 견디어가며 받은 영화였고, 남자들 세계가 찐-하게 그려진 영화에 왠지 모를 동경을 갖고 있어서 봤습니다. 그리고 현재는...........그저 웃지요. 포스터조차도 마냥 아름답습니다. 후후~ 영화의 리뷰는 캔커피님 블로그에 알차게 포슷힝 되어 있습니다. http://blog.empas.com/cancoffeehouse/13018091 http://blog.empas.co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