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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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안부두食 2009. 7. 23. 01:01
회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쯔끼다시;;가 워낙 훌륭해서 너무 좋아하는 연안부두 고모친구네 횟집! 오랜만에 놀러가서 또 배터지게 포식했다능....;; 다음날이 정기휴일이라 부실했다곤 하나.. 그래도 넘흐나 훌륭했던 곁반찬(쯔끼다시?)들.... 몇가지 못찍은 것들도 있었다능... 'o' 아~ 하셈...ㅋㅋㅋ (저 이모티콘 미치겠다..흐흣;;) 회는 솔직히 무슨 맛인지 모르고 그닥 즐기지도 않았는데... 저 날 먹었던 회는 두툼하니 정말 식감도 좋고 맛있었다. 고모 친구가 너무 잘 만드시는 간장게장... 너무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어 아쉬웠다능...ㅠㅠ 마지막 매운탕인데.... 솔직히 저 매운탕에 밥한공기는 배불러서 늘 못먹게 된다능... 글고 매운탕을 별로 안좋아해서... 암튼 오랜만에 가서 기분좋게 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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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食 2009. 7. 6. 23:53
지난 주말, 아빠 때문에 동생군 면회를 또 다녀왔다. 나름 마지막 면회라고 생각하고... 처음 면회 갔을땐 뭣도 모르고 동생이 사오라는 음식들을 퓨어하게 다 사갔었는데, - 치킨, 젤라또 아이스크림, 버거셋트, 치즈케잌, 수박외 군것질거리 등등- 펼쳐놓고 먹다보니 우웩스러워져서;;; 역시나 집에서 싸간 정성가득한 도시락이 좋을 듯 하여 도시락을 싸갔다. 검색해보니 정말 예쁘게 장식한 도시락들이 많았지만 난 워낙에 미적감각이 딸려서......;; 롤샌드위치도 크기가 다 다름..후훗 뭐..... 맛만 있으면 되지! 암튼 동생군은 오늘 자대배치가 결정되어서 내일 떠난다고... 그나저나 내가 정말 극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큰일. 복양 때문에 그레이 5시즌 1/2에피 보고 도저히 적응이 안되어가지고 1/2시즌 클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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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카나페食 2009. 6. 18. 01:52
와인 안주로 제격인 치즈 카나페! 벨큐브 치즈.... 냉동실에 쟁여놓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참 좋다. 칠레산 와인(이름 까먹음;;)과 함께 먹으려고 만들었는데, 드라이한 와인은 역시 나랑 안맞는다. 그래서 그냥 카나페만 우걱우걱 집어 먹었다는...;; 그나저나 머리가 왜이리 안마를까나... 자야되는데....ㅠㅠ ♣ 드라마 잘 안챙겨봤는데, 선덕여왕이랑 그바보 넘흐 재밌다. 구동백씨...하앍~ 다음주엔 처로신의 파트너 시작! 금요일엔 토요에츠의 다자이 오사무 낭독회! . . . 멘탈리스트 보다가 자야겠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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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좋아하세요?食 2009. 6. 9. 00:18
- 언젠가 먹었던, 대구에서 나름 유명하다던 번햄즈버거! 업데잇이 너무 뜸해서 올리는 글... 의외로 난 햄버거도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뭐...그렇다고 안 먹는건 아니고..... ... 격조했습니다... 요즘의 나는 상실감과 무력감에 젖어 하루하루 살고 있었네요. 노통의 죽음이 내게 이렇게나 큰 상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일 손을 놓아버린 채 슬퍼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니구요, 떠나신 그분을 향한 애통함과 원통함이 내 나라에 대한 걱정으로 레벨업되어서 들려오는 갖가지 소식에 그저 한숨만 푹푹 쉬고 있습니다. 뭐....그렇네요. 드레스덴의 노무현 추모T를 입고 49재전에 봉하마을에 다녀올 생각이에요. 가서 잘 보내드리고, 앞으론 내 나라에 대해 관심 좀 두며 살려구요. 쏘쿨한 척 정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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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食 2009. 4. 12. 21:03
앞으로 월남쌈은 그냥 사먹기로.....;; 재료비와 노동의 댓가에 비해 보람은 별로 없었던.... 월남쌈 하려고 닭가슴살을 쓸데없이 5kg짜릴 샀는데, 앞으로 닭가슴살 먹으며 다이어트나 해야겠다. +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다. 그저 먹을 때만 기운이 솟고 그외엔 의욕이 그냥 푹- 꺼진다. 봄을 타는 것 같진 않은데, 그냥 우울하고... 오랜만에 스킨 바꾸면서 입맛에 맞게 수정하려고 했는데, 자꾸 원하는 대로 안돼서 손댔다 말기를 수차례... 게닥 홈주소 바뀐지 오래됐는데도 무의식중에 자꾸 젠랸넷으로 들어가게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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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남는 것!食 2009. 1. 17. 18:14
폰에 있던 사진들 그냥 방출- 인천 올라갈 때 사먹었던 찰보리빵! 박스 디자인을 신선하게 업글~ 찰보리빵도 너무 자주 먹으니 그닥 맛있는 걸 못느끼겠다. 이건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먹기전에 꺼내서 살짝 녹여 먹어야 제 맛! 휴게소 인기메뉴 중 하나인 구운 감자! 그래도 호두과자랑 핫바랑 소세지가 개념~ 소맥과 환상궁합인 보글보글 매운 어묵탕! 야식의 대표주자, 족발과 쟁반막국수 아아~ 돼지국밥이시여~ 이 국밥집은 가격과 맛 모두 제대로 간지스럽다. 닭 한 마리! 주문과 동시에 바로 잡아서 육회 - 닭갈비 - 백숙 - 닭죽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닭 육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으흠~ 갠춘했음. 결론은, 먹는 게 남는 것! (폰카 화질이나 색감은 디스코폰보다 이전 스백십이 훨씬 우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