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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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미 쿠키食 2008. 10. 22. 11:08
모양은 엉망이지만 맛은 그럭저럭 비슷했던 고소미 쿠키 인천 집엔 오븐이 없어서 제대로된 빵을 구울 수 없었는데, 드디어 오븐 구입! 물론 오븐이 없는 편이 나에겐 훨씬 도움이 되긴 하지만(타고난 먹성땜에ㅠㅠ) 그래도 없는 것 보단 있는 게 훨씬 좋으닉하...ㅋㅋㅋㅋㅋ 아직 배달은 안왔지만 오면 당분간 또 미친듯이 살이 불어날 것 같다. 파리바게뜨 쿠키는 처음 먹어봤는데 제법 맛있었다. 그리고, 요즘 학교에서 삭아지없는 말투를 배워와 제딴엔 도도하고 시니컬하다 여기면서 분위기 파악 못하고 마음껏 삭아지없게 적용하고 있는 기쁨군! 엊그제 이녀석과 함께 밥을 먹던중엔 정말 확- 스팀받아서 밥상 엎을 뻔 했다. -_-;; 안그래도 여러가지 고쳐야할 문제점들과 성격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여러번 경고도 주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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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쇼콜라와 잡담食 2008. 9. 16. 15:32
어제 구운 가토 쇼콜라. 남동생이 먹어보더니, 케로로빵이네...라고 말해서 촘 충격;; 나의 정성과 혼이 가득 담긴 결과물을 공장에서 대량생산해내는 600원짜리 케로로와 비교하다니.... 했지만,, 사실 나도 그 케로로 초코롤빵인가? 그거 좋아한다. 훗 초콜릿 중탕하다가 여러개 주워먹어서;; 찐-한 맛이 좀 덜해서 아쉬웠음. + 내가 베이킹을 하면 가족들은 엄청 싫어한다. 잘 먹어주지도 않음. -_-;; 엊그제 티라미수를 만들어서 남동생이 집앞까지 놀러온 친구에게 갖다준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그딴 거 갖다주고 욕만 먹는다고 극구 말리셨더랬다. 줸장. ㅠ_ㅠ 근데 사실 티라미수 2개는 성공했는데, 나머지 2개는 내가 실험을 해보겠다고 촘 독특하게 만들어서 맛이 엉망이긴 했다. 게닥 오븐없는 치즈케키를 만든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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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 깨찰빵食 2008. 9. 14. 21:56
초코치즈케키를 구우려 했지만, 오븐을 돌리기엔 너무 더워서 초간단 티라미수로 대체! 첨 만들어본거라 모양이 촘 허접하다. 훗; 티라미수 굉장히 좋아하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느끼해서 디질 뻔 했다. -_-; 다음엔 마스카르포네 치즈로 도전해봐야겠어!! + 제과점엘 가면 꼭 사오는 깨찰빵. 믹스를 이용하면 이렇게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인천엔 오븐이 없어서.... 물론 사먹어야 하지만..;; ♣ 집에 먹을 게 쌓여있는데, 뭐하러 쓸데없이 빵을 만드냐고 잔소릴 듣긴 했지만,, 난 명절음식이 정말 싫다. 명절도 짬뽕나고..... 과년한 여인네들에게 명절은 진정 노동절이다. 오늘 설거지만 몇 번 한건지...쉣더훡! 내일은 가토쇼콜라를 구워봐야지...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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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食 2008. 9. 4. 21:37
(두부+비트+새싹채소+양상추+파프리카)+참깨드레싱 / 앙팡 요구르트 2 실곤약 +양상추+새싹채소+비트+파프리카 / 비빔초장소스 (마 분말+요구르트+우유)쉐이크 / 꿀뿌린 단호박 / 브로컬리 / 사과 (마 분말+요구르트+우유)쉐이크 / (양상추+새싹채소+파프리카)+참깨드레싱 / 검은콩두부+ 오리엔탈 드레싱 사진은 없지만, 다시마쌈 / 물밤묵등등 탄수화물은 극히 제한하고 저런식으로 대략 3~4일 먹어주다 GG치고 현재는 역시나 또 폭식 ㄳ 자극적이고 달콤하고 느끼한 음식에 길들여진 내 위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포만감 넘치게 먹어도 계속 자극적인 음식들로 폭식을 하라고 유혹했다능;; 인생의 낙은 역시나 食이다. 9월까지는 닥치는 대로 먹어야겠다.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 세번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