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카와 에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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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2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7. 20. 22:14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히로코의 진지한 눈빛에 마키는 질렸다. [너... 진심이야?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저 사람... 그렇게 사귀고 싶어?] [제대로 말한 건 세 번뿐이야. 제대로도 아니고 전부 그럭저럭... 약속해서 만난 것도 아니고.... 아직 그 사람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몰라. 이대로 계속 모르는 채로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왠지... 그 사람에 대한 생각뿐이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어째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뿐인건지... 아직 자신이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서글프고 안타까워 감정이 복받쳤다. [몇 시간이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그림....] 수화비디오가 흐르는 히로코의 방 의자 위에는 코지로부터 받은 그림이 소중하게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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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1豊川悦司/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2008. 7. 17. 20:30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 그 때, 사과를 따서 건네주는 누군가의 손이 있었다. 사과를 완전히 감싸 쥘 정도로 손가락이 길고 큰 손. 키가 매우 크고 단정한 용모의 낯선 청년이, 사과를 손에 쥐고 물끄러미 히로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눈초리가 길며 온화하고 아름다운 눈동자. 넥타이를 푼 슈트차림인데 웬일인지 발에는 가죽 샌들을 신고 있다. 그는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한 눈빛으로 히로코를 응시하다 사과를 그녀의 손에 던져 주었다. 갑작스런 일에 히로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일어나서 수줍어하며 가벼운 인사를 한 게 고작이었다. 그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는 아무런 말도 없이 휙 등을 돌리고 가버렸다. 히로코의 손에 남겨진 사과에는 아직 그의 온기가 남아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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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필체!豊川悦司 2008. 7. 7. 19:11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히로코는 코지에게 글씨 못 쓰네요...라고 했었지만 나는 토요카와 에츠시의 필체가 너무너무 좋다. 휘갈겨 쓴 듯 하지만 이 사람만의 느낌이 묻어나는 필체... 너무 좋아서 'いろいろあった'란 글씨는 흉내도 많이 냈었다능... 히로코가 글씨 못 쓴다고 구박했던 날려쓴 메모. 한자를 어쩜 이리도 간지스럽고 귀엽게 쓰는지... 문제의 'いろいろあった' 똑같이 따라서 쓸 수 있다. 넘흐 이쁘다..글씨체... ♣ 토요에츠 팬피 방명록에서 건진 글. 이이토모에서 야마모토 미라이가 토요카와씨 관련 발언을 했다고 함. 서핑하러 데려가줬는데, 토요에츠씨는 신체가 커서 서핑을 할 때면 눈에 확- 띈다고... 역시나 이 분... 서핑, 서핑, 서핑 또 서핑이군요!!! 살 대박 타겠다. 희고 여리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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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Ex - 토요에츠豊川悦司 2008. 6. 29. 02:34
무려 6월 11일날 작성하려고 저장했더랬는데 이제서야 올림ㄳ 다시 보니 그닥 알이 꽉찬 게장같은 포슷힝은 아님;; Men's Ex 표지를 장식하신 토요카와씨! 2006년 7월 2008년 4월, 어색함의 결정체 -_ㅠ; ♣ 다른 배우들의 표지 2006년 9월, 다카하시 카즈노리 2006년 11월, 와타베 아츠로 (천화님의 ♡) 2007년 3월, 소리마치 다카시 2007년 4월, 오다 유지 2007년 5월, 사토 코이치 2007년 12월, 카라사와 토시아키 그냥 호감있는 배우들 위주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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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에츠, 촬영비화豊川悦司 2008. 6. 6. 22:13
2人でかちんこ待ち、トヨエツ麻生の撮影秘話 둘이서 카친코(슬레이트)를 기다리며, 토요에츠/아소의 촬영 비화 쿨한 미남 배우, 토요카와 에츠시! 그 모습은 수많은 현장에서 목격하고 있었지만, 과묵한 인상이 강했다. 오늘부터 이틀 밤에 걸쳐 방송되는 드라마 '청춘의 문'에서도 여성팬을 신음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주연 영화 '가위남'의 무대 인사 중,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일면이! 발단은 여주인공 아소 쿠미코가 토요카와의 과묵함을 말하고 있을 때였다. 둘이서 슬레이트를 치는 본방까지의 대기 시간을 보내던 10분 동안 단 한마디도 주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한다. "보통은 날씨 이야기라든가 몇 시경 끝난다든가 식의 이야기를 합니다만..." 같은 캐스트 히구치 코지도 "먼 곳에서부터 인사하는 미묘한 커뮤니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