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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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카와 에츠시 + 토키와 다카코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9. 1. 30. 01:51
豊川悦司 & 常盤貴子 『20세기 소년 마지막 희망』 작년 여름 대히트한 ‘20세기 소년’의 속편이 벌써 스크린에 등장한다. 총제작비 60억엔, 전 3부작이 되는 동(同)시리즈에서 다양한 수수께끼 실마리로서 절대로 놓치면 안 된다고 할 수 있는 ‘20세기 소년 제2장, 마지막 희망’에 출연한 토요카와 에츠시와 토키와 다카코에게 무대 뒷이야기부터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배역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피의 섣달 그믐날”로부터 15년 후의 세계에서 두 사람이 목격한 놀라움의 진실은? ■ 출연자도 놀라버린 장대한 스케일 Q : 이미 캐스트진의 촬영에 관해선 3부작을 포함해 종료했다고 하던데, 솔직한 기분을 들려주세요. 토요카와 : 정말 엄청난 촬영이었던지라 지금은 끝났다고 새삼 실감하고 있네요. 촬영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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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에츠, InRed 인터뷰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9. 1. 16. 21:13
'20세기 소년' 오쵸역을 연기한 토요카와 에츠시가 등장! "액션도 있어 하드 했지만 즐거운 역이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해주신 분은 섹시한 성적 매력과 멋있음이 공존해 독특한 오라를 풍기는 토요카와 에츠시씨. 인터뷰에서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유머를 섞어 답변해주셨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그리고 40대 남성으로서의 2가지 매력을 충분히 전달해드립니다. ‘20세기 소년’촬영 때문에 1년 이상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장소의 스튜디오에 금발의 숏헤어로 등장한 토요카와씨. 최근엔 롱헤어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쇼트도 물론 정말 멋지다.... ‘20세기 소년’ 촬영 때문에 1년 이상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짧은 건 오랜만이네요. 요사이 드디어 촬영이 끝나 마음껏 잘라버려서 굉장히 좋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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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카와 에츠시, 인터뷰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9. 25. 10:54
"이시우치 초등학교, 꽃은 질지라도(石内尋常高等小学校 花は散れども)" 토요카와 에츠시 / 豊川悦司 드라마쪽의 감독이나 엔터테인먼트 대작을 다루는 감독 모두에게 똑같이 신뢰와 오퍼를 받는 배우 토요카와 에츠시, 실로 다양한 감독과 작업을 해온 그가 현역 최고령 감독 신도 카네토와 만났다! '신도 감독님에게 가장 배우고 싶은 것은.... 에너지입니다.'(웃음) 다이쇼(大正) 시대의 끝, 풍부한 자연에 둘러쌓인 작은 초등학교에 전력을 다해 학생들을 사랑하는 한 명의 교사가 있다. 그 스승의 사랑은 소년들이 성장한 후에도 그들의 길을 계속 밝혀준다. 현역 최고령 감독, 신도 카네토가 자신의 자전적 작품이라고 말하는 정겹고 따뜻한 작품. 감독 스스로, 자신의 투영을 그리는 주인공 야마자키 요시히토역에 토요카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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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에게 고한다(犯人に告ぐ), 인터뷰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9. 7. 21:43
■ 중년남의 리얼리티를 추궁 Q: 두분은 [범인에게 고한다]와 어떻게 만났습니까? 豊川: 영화화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시나리오부터 먼저 읽었습니다. 때문에 원작을 읽은 건 꽤 뒤의 일이네요. Q: 토요카와씨는 첫 형사역이라고 하셨는데, 마키시마 후미히코란 인물상을 비쥬얼을 포함해 어떻게 분석해서 역할을 만들어가셨습니까? 豊川: 우선, 왠지 모르게 최초의 이미지에선 중간관리직 중년남성의 리얼리티가 아니었지만 그들이 안고 있는 여러 모순들을 어떤 표정으로 낼까 그런 점들을 생각했습니다. Q: 감독님은 토요카와씨에게 억제된 연기를 요구하셨다고 하던데, 감독님으로부터 특별한 지도가 있었습니까? 豊川: 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캐릭터나 영화의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현장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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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2001)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5. 22. 00:37
토요카와 에츠시, 러브 스토리에 관한 'Lovley' 인터뷰. 실은 지금 조금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연기하는 나가세 코우가 어떤 인간인지... 또 하나 다 파악하지 못한 게 있습니다. 어떤 기분으로 이 말을 하고 있는 건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 근처를 추측해 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조금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내 주변에는 이런 남자가 없고, 만일 있더라도 그다지 사귀고 싶지않은 타입일지도...(웃음) 배역연구는 이번엔 특별한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작가답게 보이도록 의상은 온통 블랙으로 한다든가 나와 동세대 작가분들의 리얼리티같은 걸 근거로 해 두고 싶어 그런 분들의 책을 읽은 정도. 다만 나 자신도 글 쓰는 걸 꽤 좋아해서 잡지에 영화평을 연재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나가세가 안고 있는 쓸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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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변호사, 인터뷰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5. 18. 17:37
- 쓰레기 변호사 (弁護士のくず) 인터뷰 - 토요카와 에츠시 - 쿠즈 모토히토役 - 이번 머리모양은 임팩트 있네요. = 원작의 만화가 데포르메된 캐릭터의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할 때에 뭔가 (새로운 것을)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해서 이 머리모양을 해봤습니다. 그 밖에 뺨을 좀 붉게 하거나... 그건 촬영현장에서 스스로의 의식을 바꾸기 위함이랄까. 평소의 자신에게서 점프하기 위한 소도구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얼굴의 어딘가에 붙어있는 반창고는 자신 안에서 추리가 완성되는 타이밍으로 그것을 벗겨내고 있습니다. - 키지마 프로듀서는 술을 마시고 있을 때 등, 평소의 토요카와씨는 오사카의 형님(あんちゃん: 형이나 오빠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같은 느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 키지마씨는 ‘사랑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