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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속으로
    cinemook 2010. 5. 17. 13:57

    그녀와 올바르게 노는 법

    복양 추천으로 본 작품인데, 그냥 무난하고 아기자기했던 스토리.
    미즈시마 히로는 진짜 부족한 게 뭘까... 볼수록 호감인 아이.



    W의 비극

    W의 비극 영화 생각하면서 단편이라 봤는데 출연진들은 좋았으나
    보고 난 뒤 딱히 남는 건 별로 없었음.  



    걸어서 세계속으로

    북큐슈가 나왔다길래 봤는데 TV에서 얼마전 다녀온 곳들이 나오는 거 보니까
    뭐랄까... 재밌으면서 다시 가고 싶은 그런 충동이 화악- 일어나 혼났음.
     

    그리고 지난 주말의 메인이었던 '울지 않겠다고 결심한 날'


    직장내 이지메를 다룬 드라마로 원래 이런류의 스토리는 성질 버릴까봐 잘 안 보지만,
    토랭이에서 뭐 볼 거 없나 찾아보다 누가 너무 보고 싶었던 드라마라고 애절한 멘트를 남겨
    밑져야 본전으로 1화만 살짝 받아 봤더니만 이지메하는 직장 동료들의 리얼리티도
    제법 훌륭하고 그럭저럭 볼만하길래 8화 완결이란 메리트도 있고 해서 끝까지 달림.
    만약 11화까지 있었으면 성질 뻗쳐서 접었을 수도....

    특히 에이쿠라 나나옆에 있는 안이라는 저 배우, 와타나베 켄 딸이라고 하던데...
    짜증유발 악역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능... 외모부터가 악역 어드벤티지가 있었음.


    요장면에선 저절로 에라이~ $%^$# (<- 쌍욕;;) 요런 말이 저절로...


    든든한 직장 상사역의 후지키 나오히토... 나에겐 그닥 비중 없던 존재였음;;


    기무라 요시노... 여배우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의외로 굉장히 좋아하는 여배우라서
    이 언니 때문에 1화를 보고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기로에서 초큼 고민을 했었다.
    완전 악역인줄 알고 보고 나서 독기 품을까봐...흐흣;; 허나 악역은 아니더군..
    하긴 이 드라마에서 끝까지 악역인 캐릭터는 위에 안이랑 직장동료 남자 1명이었던 듯.
    그 남직원도 너무 밥맛 떨어져서 진짜 보면서 계속 까고 싶어 혼났다. 후-


    남주인공이었던 카나메 준인데... 이런 류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 캐릭터는 뻔하지 뭐...
    처음엔 여주인공을 위해서 왕자님 역할을 해주다 악역의 마수에 걸려든 후 부턴
    악역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전형적으로 우유부단하고 그다지 비중도 없는 캐릭터.
    카나메 준 캐릭터도 그랬음. 마지막에 선방하나 하긴 했는데...그러거나 말거나...

    일드는 땡기는데 그닥 볼 건 없는 상황에서 이지메류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추천!
    주제가 don't cry anymore은 좋았음. 귀에 강렬하게 들어오는 멜로디 라인이라서...


    뭔가... 무성의한 포스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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