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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adore stuff 2008. 5. 22. 19:57
그레이 아나토미 4시즌 방영한다는 광고를 봤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치미는 울화통. 3시즌 파이널 에피가 요맘때 했었던 것 같네. 당시 병진같은 엔딩에 모두들 패닉상태에 빠졌었는데... 그리고 이어진 아이제야 워싱턴 해고. 3시즌 시작부터 워싱턴 해고이후까지 정말 모든 열정을 그레이 아나토미(정확히 말하자면 클벅커플)에 쏟아 부었었다. 2007년 1월부터 11월까지를 돌이켜보면 내 기억의 큰 부분엔 그레이 아나토미와 클벅 커플, 그리고 함께한 찌질이들이 자리잡고 있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어쩜 그렇게 열정적일 수 있었는지 놀랍기도 하다. 밤새도록 찌질대고 기사나 스포들 퍼다 나르고 이미지 만들고 자막팀에 합류해서 자막도 만들고 팬포럼 사이트도 오픈하는 등... 다시 그런 열정을 쏟을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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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2001)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5. 22. 00:37
토요카와 에츠시, 러브 스토리에 관한 'Lovley' 인터뷰. 실은 지금 조금 헤매고 있습니다. 제가 연기하는 나가세 코우가 어떤 인간인지... 또 하나 다 파악하지 못한 게 있습니다. 어떤 기분으로 이 말을 하고 있는 건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 근처를 추측해 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조금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내 주변에는 이런 남자가 없고, 만일 있더라도 그다지 사귀고 싶지않은 타입일지도...(웃음) 배역연구는 이번엔 특별한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작가답게 보이도록 의상은 온통 블랙으로 한다든가 나와 동세대 작가분들의 리얼리티같은 걸 근거로 해 두고 싶어 그런 분들의 책을 읽은 정도. 다만 나 자신도 글 쓰는 걸 꽤 좋아해서 잡지에 영화평을 연재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나가세가 안고 있는 쓸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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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eur, 2006. July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5. 20. 21:18
acteur, 2006년 7월호 part Ⅰ - 잡지왔다~~ 무려 표지와 내용물에 가득하신 토요에츠님이 다칠까봐;; 스캔은 일단 표지랑 첫페이지 글고 엽서만. 근데, 15페이지 분량의 그라비아 & 롱인터뷰라고 해서 사진들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그럭저럭 ㄳ 그래도 토요에츠 손/발 펫치인 사람들을 위하여 손이랑 발만 찍은 사진도 있고.... 그걸 보면서 난 또 후악하악~ 롱 인터뷰의 생전 첨 접하는;; 엄청난 한자들을 보면서 급좌절 했으나ㅠㅠ 일어실력 향상을 위하여 조만간 열심히 해독해서 나머지 스캔본과 함께 올...올릴 수 있을...?? ㅋㅋㅋ + http://jenryan.net/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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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변호사, 인터뷰豊川悦司/그의 이야기 2008. 5. 18. 17:37
- 쓰레기 변호사 (弁護士のくず) 인터뷰 - 토요카와 에츠시 - 쿠즈 모토히토役 - 이번 머리모양은 임팩트 있네요. = 원작의 만화가 데포르메된 캐릭터의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할 때에 뭔가 (새로운 것을)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해서 이 머리모양을 해봤습니다. 그 밖에 뺨을 좀 붉게 하거나... 그건 촬영현장에서 스스로의 의식을 바꾸기 위함이랄까. 평소의 자신에게서 점프하기 위한 소도구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얼굴의 어딘가에 붙어있는 반창고는 자신 안에서 추리가 완성되는 타이밍으로 그것을 벗겨내고 있습니다. - 키지마 프로듀서는 술을 마시고 있을 때 등, 평소의 토요카와씨는 오사카의 형님(あんちゃん: 형이나 오빠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같은 느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 키지마씨는 ‘사랑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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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데 없는...食 2008. 5. 18. 16:05
오레오 웨하스, 중독성 최강. 비록 칼로리는 엄청 높지만 한상자 하루에 다먹는다.ㅠㅠ 요즘 딱히 배가 고파서라기보단 뭔가 입에 넣고 씹지 않으면 왠지 불안해져서...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는 습관은 도저히 고쳐지질 않는다. 막장 온에어 보면서 열여덟개 30분만에 다 먹었다. 쓰레긔 김작가.. 이젠 웃음만 나오네..ㅉㅉㅉ 이젠 석호필 들먹거리면서 언플하던데,, 앞으로 하는 작품들도 알 만 하다. 심은하가 컴백해서 저여자 작품에 출연한대도 절대 안 본다. 진짜 저여자 작품 또 다시 보면 2메가가 우리 아빠다. ㄳ 이거 먹고 싶은데, 울동네 수퍼엔 안판다 젝일..ㅠ_- 몇 년전에 이 초콜릿에 미쳐서 하루에 30개이상 먹고 그랬는데..껄껄;; + 휴대폰 이미지 정리하다 있길래... 전에 집에 가서 먹었던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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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차기작豊川悦司 2008. 5. 16. 22:07
20세기소년, 제작발표회 때 인터뷰 豊川悦司さん(オッチョ役) 일본TV가 사운을 걸어 도전하고 있는 작품이란 것으로 카가와씨 쪽으로부터 '우리들도 은퇴를 걸자'란 이야기가 있었지만 저는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회장웃음) 이 3부작을 전부 성공시켜서 한층 더 배우로서 큰 비약의 제1보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역은 주셨다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훌륭한 기획에 불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앗흥..멋있다. 간지 좔좔~~ 수염도 이젠 멋있다.. 토요카와씨 차기작 『石内尋常高等小学校 花は散れども』 일본 최고령, 100세를 눈 앞에 둔 지금, 계속 전력 질주하는 영화감독, 신도 카네토 라고...머릿말에 소개되고 있는 작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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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悦司)豊川悦司 2008. 5. 13. 21:06
부제 - 배부른 밤, トヨエツ에 관한 단상 Ⅱ 사랑한다고 말해줘 3화에서 히로코는 이런 말을 한다. だったら、私はもっとあなたを分かりたい. 知りたい. (그렇다면, 더 당신을 이해하고 싶어요. 알고 싶어요.) 뜬금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저 대사가 딱 지금의 내 심정이라서... 지금 내 정신상태는 늪같은 토요에츠사마 속으로 그냥 풍덩 빠지고 싶다는 것임 ㄳ 그럼 지금부터 토요에츠를 좀 더 알아 보기 위한 뻘글 스타트~! 2003년 초, 쿠보즈카 요스케 - 다케다 신지 - 기무라 타쿠야 - 와타베 아츠로로 이어진 길고도 험난했던 빠질의 여정 속에서 난 뭔가 뉴훼이스로 지친 내맘을 달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모 클럽에서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추천받았고 내용을 대강 둘러보니 전형적으로 내가 딱 좋아하는 스토리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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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豊川悦司/그의 작품들 2008. 5. 13. 20:09
사랑한다고 말해줘 (愛していると言ってくれ) TBS 금요드라마 , 1995년 7월 7일 ~ 9월 22일 (전12회) 각본 : 기타가와 에리코 프로듀서 : 키지마 세이이치로 연출 : 쇼노 지로(치프 디렉터), 도이 노부히로, 후쿠자와 카츠로 음악 : 나카무라 마사토 (Dreams Come True) 주제가 : Love Love Love - Dreams Come True 출연: 토요카와 에츠시, 토키와 다카코 난 선천적으로 러브스토리에 약하다. 때문에 사랑을 주제로한 영화나 소설, 드라마는 유치함을 떠나 무조건적으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모든 러브스토리를 다 좋아하는건 아니다. -_-;)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러브스토리를 무척 좋아하는 나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혹은 신체적인 장애는 아니지만 과거..